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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럽시다. 선거 끝나고 만재인 대통령 축하 하며 모다들 한잔 합시다.
술을 처음 빚은이의 의도는 저랬을 것 같아요.
남자세계에슨 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남자들끼리 모여있을때 더욱 그렇습니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주위를 항상 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맨정신에도 남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지요. 그래서 도피처가 필요한데 그게 술이죠. 술끊은지 20개월이 넘었네요. 술을 끊으면 술벗들은 가고, 가족이 돌아 옵니다. 마음도 넓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 떠날때는 술취해서 행복하게 떠나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만물의 모든 결과에는 항상 동전의 양면같은 명암이 뒤따르지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신답니다. 하지만 적당히 조절하지 못하면 술에 의존하게 되어 심신이 미약해지는 부작용이 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