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이 오늘 토론에서 확실히 국민들에게 학습시켰어요.

북한을 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대통령의 언어에 맞지 않다고요.

북한을 적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는 이제 어찌 될까요?



심상정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만 대답을 요구하니(심 후보의 전략이었겠죠.)

답변에 난감해 하는 안철수의 꼴이란....

수구세력 표 얻으려고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마침 나온 주적 논쟁에 편승해서 표 좀 얻어보려다가

대통령감이 안 된다고 증명해 버린 꼴이 됐네요.



오늘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안철수 후보, 홍준표 후보에게

그래도 잠은 자가면서 건강 챙겨 대선 레이스 완주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남은 대선토론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두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질 듯해요.

안철수 20% 내외, 홍준표 8%, 유승민 7% 예상해 봅니다.

문재인 60% 내외 나올 수도 있을 듯해요.

대구,경북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다시 1위로 올라섰고,

호남에서 안철수 후보는 거의 팽 당한 수준이더군요.(30% 안 나올 듯해요)



문재인 후보, 심상정 후보 같은 후보들이 양강 구도가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