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드디어 후보들의 자폭이 시작됐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21 19:49:15
추천수 19
조회수   2,172

제목

드디어 후보들의 자폭이 시작됐군요.

글쓴이

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내용
 2차 tv 토론서  가장 논리적으로 잘한 후보는 누구일까요?

유승민을 꼽는 분도  많지만 저는 심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여장부답게 그리고 노동운동 오래한 사람답게 얘기 잘

했고 ,자질이 뛰어남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공학이랄까...선거전략적으로는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봅니다.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가 공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과도  좀 있긴한데  수꼴후보들이  이 중대차한 시기에 기회를 노리며 생트집 잡는 와중에서  사실상 그들과 같은 편에 서서 정통제1야당의  당선확실후보를 맹비난하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코너로 몰아넣으려는 모습에서......  적폐세력과 꼭같은 역할의 그 모습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은  성장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는 생각입니다.누가 집권세력이되건간에 정의당은 여전히 마이너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진보층에겐 밉 보여서, 수구층에겐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므로......



그래도 안철수의 자폭만큼이야 하겠습니까.

기자 질문에 대해 자유당에 좋은 인물 있으면 쓰겠다며 사실상 자유당과의 연정의사를 드러냈는데요.안철수가 생각하는 좋은 인물의 기준이 뭔지는 당췌 몰라도 제 생각엔 자유당의  좋은 인물은  본 적이 없습니다.그런 가면을 쓰고있는 자들은  과거 있었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실체가 들통나곤했고, 지금도 가면을 쓰고 있는 자가 두 세명 있긴합니다만...만약 안철수가 생각하는 자유당의 좋은 인물이  능력있는 사람이라면...그것도 웃깁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일당은   경험과 능력있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제국시대의 친일파를 대거 등용하였고, 그 결과는 파멸적이었고 지금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기본적 윤리관이 결여된 파렴치한 성향의 능력주의자는 21세기 현대한국사회가 요청하는 인물상도 아닙니다.

자유당 본질은 결국 친박세력인데,40석 미니정당 국민당이 국정운영하려면 결국 친박세력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바른정당 33석 협조로는 턱도 없고,민주당이  호락호락 협조해줄 리가 없고,결국 자유당이라는 친박세력의 도움을 얻어야만하는데  산전수전 닳고 닳은  그들이 미쳤다고 호남의 미니정당에게 조건없이  협조해줍니까?

결국 박근혜 조기사면등 친박세력재건에 불쏘시게 역할을 국민당과 안철수가 해줘야만 할 것이고, 사안마다 자유당에 의해 휘둘리면서 결국 진짜 집권당은 자유당과 친박세력이 될 수 있겠죠.

친박세력이 와해된 것 아니냐...뭐 그런 의견이 다수인듯한데 저는 그렇게 안봅니다.  인구 많고 선거구 많은 대구 경북의석만해도 상당수고 ,이번 보궐선거 결과만봐도... 그리고 여전히 강원 충청등은 보수세력권입니다.

온갖 부조리와 의문사등으로 가득찬  과거 독재정권 하에서 ,정보습득이 빠른 서울대 학생이  불의에 분노해 시위 한 번 안하고  지원 한 번 안했다면 그 성향이야 뻔한 것이기에 안철수는 원래  보수적 인물인데도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고 정치권에 들어와  가면 쓰고 그동안  판별력 부족한 사람들을 속여왔지만 이젠  뭐 다 벌거벗고 실체를 노출하는군요.

빨갱이준표의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지지율하락을 겪어가며 , 자신의 실체를 계속 드러낼것으로 기대합니다. 어차피  들통났잖아요.

북한주적발언이 황당한 것임이 드러났음에도  잘못을 시인하긴커녕  적과 주적은 같은 뜻이다라며 국민을 가르치려는 안철수 그의 태도에서 외통수 고집과 불통 그리고 박근혜를 느낍니다.



그리고 문재인후보...이번 2차토론에서 제일 수세에 몰리며 방어도 제대로 못했는데 결과적으론 선방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손해가 컸던 후보는  1차 때와 마찬가지인데  결과적으로 안철수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지태 2017-04-21 19:58:49
답글

심상정도 자폭했다라고 보구요, 토론은 여지껏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했지 공격을 당한적은 없기에 아니다 1차때 홍준표가 한번 받아치자 움찔한 적이 있네요. 암튼 공세를 당할 경우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촬스는 확실히 자폭이긴 한데 준표도 돼지발정제 때문에 난리가 났기에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보지만 만일 준표가 사퇴라도하면 판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갈 길 잃은 준표 표가 승민이한테 별로 안갈 것 같고 조원진 한테도 별로 몰릴 것 같지 않기에...

암튼 날마다 점입가경이네요

이재경 2017-04-21 20:03:21
답글

네.정말 이런 요지경판이.....2차토론서 안철수가 가장 손해봤다고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진보층 지지도 얻지못하고 보수층 지지도 얻지 못할 어정쩡한 스탠스를 보였기에 지지율확장에 결국 도움이 못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진보는 문재인으로 보수는 확실한 보수감을 드러낸 유승민과 시뻘건홍으로 가고,안철수는 결국 껍데기만 ... 호남과 tk를 이념적으로 동시 만족시키는게 가능한가요?

차진수 2017-04-21 20:43:51
답글

심상정 저여자는 2차 토론때 홍준표에게 단 한번의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23일 열리는 3차 토론때 저 여자 스탠스가 궁금하네요 ㅎㅎ

soni800@naver.com 2017-04-21 21:36:34
답글

ㄴ 상정이 누님이라는 말 이게 마지막입니다.

강성일 2017-04-21 22:12:30
답글

수긍할 만한 얘기입니다.
심상정은 무슨 의도로 그렇게 문재인을 물고 늘어졌을까요? 문재인에게 들이댄다고 해서 자신에게 무슨 利가 된다고-대통령이 될 것도 아닌데....
지금 선거는 적폐를 몰아내는 데에 목표(초점)를 맞춰야 합니다.오히려 홍준표에게 들이댔어야지요.홍준표는 적폐세력입니다.
심상정은 제 잘난 체 하는 듯만 보입니다.방향을 잃었습니다.
안철수는 게시문 그대롭니다.귀공자로 자라 그것밖에 안 됩니다.이제는 대통령 그릇이 못 되는 것으로 봐도 됩니다.


참고-이재경님.중차대(重且大)입니다.^^

정태원 2017-04-21 22:47:02
답글

2차 토론은 다 별로였다고 봅니다.
그나마 1등 견제 받는 문재인이 완벽하진 않았으나 하는 말들 중에 틀린 말 없이
잘 방어했다 생각되네요
지금 판세로는 개인적 입장이지만 이미 쉽게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표 차이가 많이 날 것도 같습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뭡니까 적폐청산이잖아요?
30년 전 시대정신은 뭡니까 민주화잖아요.. 호헌철폐 독재타도, 호헌철폐 독재타도....
그런데 그 당시 민주화운동을 하지 않았다?
이건 뭡니까 지금으로 치면 태극기잉간들이잖아요
이것은 유승민도 포함됩니다.
제가 알기로 유승민과 유시민이 같은 고교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선후배로 압니다.
둘이 가는 길이 달라도 너무 다르지요
그랬던 유승민, 안철수가 지금 대통령을 하겠다?
개가 웃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그냥 허접한 이야긴데 안철수는 어제 토론 떄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 못 하더군요 (많은 한국인이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 못 하고 틀리다로 통일해서 말하죠)
김종인이 맞춤법을 틀리면서 문재인에게 3디 가지고 지랄할 때
안철수가 그 다음 날 김종인을 도왔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둘은 영어가지고 자부심 갖고 지랄할 시간에 국어 공부나 제대로 더 하길 바랍니다.

soni800@naver.com 2017-04-21 22:57:46
답글

ㄴ 시대 정신하니까 갑자기 떠오른 게 있는데요.
30년 후에는 어떤 시대정신이 화두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예상해 본다면 아마 세대 전쟁이 될것 같습니다.
몇몇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면 위로 슬슬 나오고 있죠.
이거 골치 아플텐데..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네요.

정태원 2017-04-21 23:05:33

    세대 전쟁은 이미 저번 대선 떄부터 시작되지 않았나요? ㅎㅎ
닥그네 불쌍하다고 이정희 싸가지 없다고 어르신들 대동단결로 이미 시작된 걸로 압니다
다까끼가 자기의 개이득을 위해 동서를 가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남녀 갈등, 가진 자와 못 가진자의 갈등.
결정적으로 세대 갈등...위정자들이 갈등을 어우르기는 커녕 오히려 싸움을 붙이고 있는 형국이죠

박진수 2017-04-21 23:44:43
답글

심상정 진중권이 유시민.. 아쉬울땐 좋은데.. 가끔 보면 이상한 짓을 해서 전 관망 중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4-21 23:51:49
답글

ㄴㄴ 아니, 선거철에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갈등 말구요.
생존권 때문에 서로를 적대시하는 거 말입니다.

정태원 2017-04-22 09:25:23

    아.. 예 말씀 이해했습니다.
생존권으로 적대시할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직까지는 아니겠지만요
꼭 선거 때 만이 아니더라도 갈등은 예전에 비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젊은이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뭐 그런 것 같진 않아요
전철만 타고 다녀도 느껴집니다....

부승헌 2017-04-22 09:11:10
답글

심언니 이번에 뻘짓했지요.

제가 이정희 의원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자는 앞날이 없지요.

그리고,

당장 전쟁나고 전장에 나가야 하는데 현 대통후보 5인중 한사람만 골라서 따라가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해야 살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당연히 문재인이죠.

soni800@naver.com 2017-04-22 10:02:27
답글

ㄴㄴ 이거 문 후보 심각하게 고민해야 됩니다.
적폐 청산이 급선무이긴 하지만 주위에 미래를
통찰하는 측근들이 있다면 이 문제를 미리미리 대비해
나가야 할 겁니다.
지금 몇몇 선진국들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부작용들
막 터지고 있어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노령화 때문에
어쩔수없이 사회보장 제도가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데 그 재원의 주공급처는 젊은 사람들이 내는
세금이잖습니까!
안 그래도 묵고 살기 힘든 젊은 세대가 앞으로 점점 버거워질
세금부담으로 인해 그 혜택을 보는 노인 전체를 적으로
간주하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워 몇자 달아봤습니다.

아니 근데 승헌님은 내가 뭔 글을 달려고만 하면 바로 위에 계시네 ㅠ
사람 자꾸 찡하게 만들지 마세요. ㅜㅠ

정태원 2017-04-22 11:54:35

    예 말씀 감사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4-22 12:01:59
답글

ㄴ 뭐 거창한 건 아니고요.

어차피 우리는 그들의 2~30년 전을 겪어 가고 있으니
미리 대비해두면 손해볼 건 없지 않겠냐하는 거예요 ㅎ

황준승 2017-04-22 12:56:46
답글

고령화 정말 심각한가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의료기술 특히 오래 사는 기술은 이제 투자 좀 줄이고,
행복하게 사는 정책, 품위있게 죽을 정책, 덜 아프게 죽을 정책에 더 매진하면 좋겠습니다.

북한에서 장성택 처형 할 때 고사포로 쏘아죽여서 잔인하다는 말들이 있던데,
그게 왜 잔인한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강성일 2017-04-22 13:09:09

    총(銃)이 아니고 포(砲)입니다.
고사포(高射砲)는 저고도(低高度) 대공방어용(對空防禦用)입니다.즉 사람을 쏘기보다는 낮게 나는 비행기를 노리고 쏘는 포(砲)지요.그래서 탄알도 총알보다 훨씬 큽니다.
그런 것을 사람을 향해 쏘면 신체는 걸레처럼 너덜너덜,아니 아예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총을 쏘아서 죽이는 것보다 '잔인하다'는 것이지요.

내가 벌컨(발칸)포 사수 출신이라 조금 압니다.

soni800@naver.com 2017-04-22 12:59:42
답글

ㄴ 소득분배만 제대로 되어도 어느 정도 해결될거라 봅니다.
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놈들이 여러 선진국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럼 안 되잖아요.

soni800@naver.com 2017-04-22 13:02:38
답글

ㄴ 고사포 그거 한발 댕기는데 비용 만만치 않을건데
주민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그 아까운 돈을
그런데다 쓴답니까?
이것들 배 불렀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