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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이가 나왔으면 바른당이 저리 처참하진 않았을텐데요.
4월 두째주에 뭔일 있었나요?
성님이 확 꺾이네,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poll/
조사 방법이 무선,ars 일수록 문재인 표가 많이 나오고,
유선,전화 면접(인터뷰)식일수록 안철수 표가 많이 나오더군요.

보수적인 갤럽이 가장 적중율이 높다고 하는데
조사 방법 비율을 뭔가 잘 섞는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갤럽 조사도 전화 인터뷰 방식임에도 이 정도이면
왕년 카메룬의 워메 선수가 나올만 하네요.

역시나 심상정이 문재인 표를 조금 가져간듯 합니다.
2차 토론 전에 발표된 리얼 미터 여론 조사에서 큰 차이가 난걸 확인하고
심상정 측에서 문후보가 안정권에 들었다 싶어서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리얼 미터 조사는 100% 무선,ars여서 불안합니다.

만약 실제는 박빙인데 오판해서 문재인을 공격해서
다시 안철수가 역전해서 혹시 정권 교채에 실패했다면
책임 여부를 떠나서 그럼 그렇지,잠시 몇달의 백일몽을 깨고
다시 박근혜 시대로 돌아가 일상을 보낼뻔 했습니다.

정의당도 안철수를 공격하는 것이
선거후에도 당익에 더 도움되리라 봅니다.

안철수는 틀림없이 이미 다음을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그것도 미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변동된 수치로만 보면 문과 심상정이 같이 1%씩 증가하였고 홍이 2% 증가했습니다.
반면 안철수가 7% 하럭했고 무응답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지울의 이동만으로만 보면 문의 지지율을 심상정이 가져갔다고 보기보다 안철수의 인기가 제어 할 길 없는 내리막이고 그 덕을 세 후보가 골고루 보고 있는데 안철수 지지층의 특성상 홍준표쪽으로의 이동이 더 많았을 것으로 추측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 도표가 토론의 결과만이 아나라 다양한 뉴스와 공방의 영향도 반영된 결과일텐데
정의당 압살의 온라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지지율은 오른 결과로 나왔는데
정의당이 뜨내기 지지자가 있기 힘든 틈새시장이라 고정적 매니아층의 동요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토론보다는 돌발적 변수(누가 한껀 터트려서 대박을 치고 타격을 주는가)에 의해 지지율의 변화 가능성이 더 높지 싶습니다. 송민순 어택을 얼마나 잘 방어 하는가
다른 후보들이 어이없는 삽질을 얼마나 하느냐등등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100&key=20170421.99002101550#cb

    제가 원래 가볍게 잘 훑어봐서는,그래프를 잘 보지 못했네요.
링크한 다음 사이트에서 지난 여론 조사보다 심상정 표가
처음으로 조금 증가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심상정 표는 문재인 쪽에서만 가져올수 있는데
문재인은 안철수표도 가져올수 있어서
심상정 표로 빠진것보다 더 증가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어느정도 노멀한 생활 수준이 많으실겁니다만
저는 극빈층에 생활고가 많아서 저소득층 어려움들을 좀 압니다.
민주당도 제 성향은 아니고 정의당도 유럽 진보 정당에 비하면
민주당 정도 보수라고 봅니다.

우리의 특별한 여건상 더 이상 진보는 힘들겁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독일이나 프랑스등보다 자유가 많고
모든 분야에 통제가 덜한게 아니지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정의당은 민주당과 한 배를 타면서 항로변경에
자신들의 주장을 조금씩 관철해 나갔어야죠.
이번에 요단강을 완전히 건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