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부터 KBS 명연주 명음반 시간에 베토벤 심포니 특집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3번과 4번을 들려줬는 데 4번을 솔티가 지휘한 시카코심포니 1987년 녹음 반을 틀어줬습니다. 제가 4번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 6장 정도 갖고 있습니다만 오늘 들은 솔티 녹음반이 너무 좋아서 낮에 듣고 새벽3시 재방송도 듣고 다시 인터넷으로 다시듣기로 3번째 듣고 있습니다. 베토벤 심포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꼭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밤에 아내와 영화 '오스트렐리아'를 보고 왔는 데 강추입니다. 요즘 경제도 어렵고 나라돌아가는 꼴도 말이 아니라서 기분이 영 꿀꿀하던 중 오늘은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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