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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확실한 발표, 비공식적으로도 주적 용어는 없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20 13:04:50
추천수 21
조회수   1,802

제목

국방부의 확실한 발표, 비공식적으로도 주적 용어는 없다.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명바기 때에도 그랬고 닭할매 때에도 국방부는 주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어제는 유승민이 정부가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대통령 후보에게 강요하는 말도 안되는 짓을 해댔습니다.

문재인씨 답변이 정확했죠. 



오히려 유승민의 지식 수준이 한심스럽다는 자폭인데... 

어제의 토론 이후에 난리치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많이 힘들겠군요. 



국방부조차도 그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는데 그래봐야 이런 것은 눈과 귀에 안 들어오겠죠. 






국방부, 정치권 "주적" 논란 확산 경계.."주적 단어 안 써" 





국방부는 20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북한=주적(主敵)" 개념에 대한 공식 입장과 관련해 군에서는 주적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며 논란 확산을 경계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백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적의 개념을 묻는 질문에 "국방백서 표현 그대로 "북한 정권과 북한 군은 우리의 적"이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된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2004년 국방백서에서 "주적" 이라는 단어를 삭제한 뒤 공식적으로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북한 주민과 "북한 군"을 분리해 북한 군과 북한 정권만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주적이라는 용어를 안 쓴다"며 ""주" 라는 수식어 없이 북한 정권 자체를 적으로 규정한 것만으로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표현을 한 것이라는 판단해 주적 대신 적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0113459193?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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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2017-04-20 13:30:31
답글

주적논란…통일부 당국자 "北, 적이자 통일로 갈 동반자"

http://news1.kr/articles/?2972630


찰스형 이번에도 개삽질.

지원이가 그리하라 시키드나.. ㅋ

김창훈 2017-04-20 13:35:17
답글

어제 문재인 후보가 컨디션이 안 좋아보였어요.
저도 당연히 '북한=북한 주민+북한 정권'으로 구분하는데....
문재인 후보가 몰라서 그런 게 아니죠. 어제 컨디션 난조....

그래도 뭐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될 사람은 협상을 위해서
주적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 것은 정당화가 가능해서 잘했다고 봐요.
사드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도 그렇고요.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입장에 있느냐를 정당화만 시키면 된다고 보거든요.
유승민이 잘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거죠.

어제 문재인 후보가 제일 잘 한 것은 햇볕정책과 개성공단 주장 논리였어요.
그런 식으로 다른 공격에 대해서도 방어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머리가 멈춰있었던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안철수의 학제개편에 대해서 안철수의 1년+3개월 입학대상 확대하면
4년에 마무리된다는 것을 이해 못하겠다고 말하는 걸 보고서
아 오늘 문재인 후보가 컨디션 난조구나 생각했어요.
너무 긴장하고 자신이 예상한대로 토론이 안 풀려나가니 계속 꼬인거죠.
저라면 요즘 학부모들이 자기 아들이 12월 생이면 1월생과 같이 다녀야 하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말했어야 해요.
2번째 파스인 4월생과 다음해 6월생이 같이 학교에 입학한다면
부모들 걱정이 얼마나 클 건지 생각이나 해봤냐면서요.
20세면 몰라도 예닐곱살 애들은 나이가 아니라 월령에 따라서도 신체와 지적 수준이 다르다고....

김영광 2017-04-20 13:45:44
답글

기본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자기 생각을 순발력있게 말로 잘 풀어내는 스타일은 아닌데 한꺼번에 다구리당하다보니까 대처하기가 좀 난감했을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직책에서 말 잘하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중요한 부분이 더 많죠.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개인적 특성인지라 감안하고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그래도 핵심적인 답변은 잘 했고 그런 상황에서 대체적으로 대응 잘 했다고 봅니다.

박헌규 2017-04-20 13:52:18
답글

처음보는 인물에 처음 들어보는 정책이 아니라서
문후보가 좀 명쾌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결정적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될 일도 없는 홍준표가 대통령이란 큰 틀을 정하는 것이지
디테일을 따질 일이 아니라고 뜬금없이 문후보를 도와준 면이 있는데(츤데레 식사준표)

바른 비젼을 가지고 제시하면 실무진(또는 정파들이) 잘하면 되는 거고
사람들은 문재인만이 아니라 민주당과 소위 친문진영에 기대를 하고 있는 거니
암기력 시험 같았던 말도 안되는 토론에 절대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김창훈 2017-04-20 13:58:21

    저도 헌규님 말씀에 동의해요.
그런데 헌규님도 말씀하셨다시피
각 후보 지지자들은 토론에 영향을 안 받지만
중도층, 부동층은 영향을 받겠지요.
지금 박빙을 벗어난 상태이긴 한데
다시 박빙 상태로 간다면 1~2%도 중요해지니까요.
토론에서 중간만 한다면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겠지만,
어제처럼 남은 토론을 한다면 박빙으로 갈 거라고 봅니다.
20대, 50대 층에서 몇 %만 빠져나가도 안 될 일이죠.
토론 준비 더 잘해야 한다고 봐요.

soni800@naver.com 2017-04-20 14:09:57
답글

앞으로 대선 토론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 모범 답안을 이 개백수 놈들이 잘 보여줬네요.
문 후보 집중 공격 계속 당할 듯,

역시 맹바기의 큰그림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언론을 지배하는 자! 세상을 다 가진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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