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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하는 줄 알고 있었고 11시쯤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먼저번에는 투자 했는데 이번에는 못했네요.
촛불후원 마감되는 거 보고 이 편드도 조기 마감 될 거라 생각 했습니다. 황정민이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했었는데 이제 우리는 돈도 있고 가오도 있습니다.
이번 펀드 금액이 크지 않던데, 2차 하지 않을까요? 저는 상징적으로(라 쓰고 쩐이 없어서) 1주 1만원만 했어요. ^^;
펀드가 다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큰 일을 위해 국민들의 힘을 잠시 빌어 목적을 이룬 후 그 혜택과 투자금을 다시 국민들에게 상환해 주는 착한 돈이 돌아다니는 세상을 살포시 꿈꿔 봅니다.
대선까지 시일이 촉박해서 펀드를 크게 벌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액수가 커지면 관리 비용도 문제이지만 준비에 시간도 더 걸리고 신경 쓸 일이 많아지기에 제한된 시간 안에 펀드를 모집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액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