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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란 곳을 가보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18 01:16:59
추천수 21
조회수   1,927

제목

뽐뿌란 곳을 가보니.

글쓴이

김도범 [가입일자 : 2005-01-15]
내용
며칠 전에 한번 검색을 해보고,

어제 두번째 가봤는데.



올라오는 하루 게시물 수가 그리 많은지, 놀랬습니다.

조회수도 대단하더군요.



정치 성향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놀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흐름이 보이는듯 한데

글 매너들이 그 정도이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예전에 디씨로 부터 시작된 것 같았던

반말,욕,비방등이 일베등을 거쳐 

이제 그런 시대구나,싶었는데

 

유튜브도 거의 일베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뽐뿌를 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런 분들만 모인건지...

냉소성,텃세등도 그런 것 같습니다.



잠깐 제가 잘못본건지,

온라인 커뮤니티 흐름이

좋은 현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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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2017-04-18 01:37:51
답글

30~40대 개념있는 젊은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HOT게시글은 꼭 즐겨찾습니다
40이상 개념있는 분들은 여기 와싸다에서 뵙고요...

이후용 2017-04-18 01:53:33
답글

딴지도 추천드립니다~

김도범 2017-04-18 02:52:05
답글

그렇게 모이기가 힘들듯 한데 좋은 커뮤니티 같더군요.
예전에 2천년 초에 엽기 세대,디씨 세대...등에 이어
이번엔 그것을 겪고 긍정 진화한듯한
희망이 보이는 세대 변화를 느꼈습니다.

개념,매너,사고,문화등 제가 보기엔
근래 웹에서 본것중 가장 좋은 현상 같습니다.
딴지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가봐야겠네요^^

김도범 2017-04-18 03:14:51
답글

엽기 세대,언급을 한김에,
예전에 한 15년 됐을까요.

저희 동네에 깊은 밤이면
나타나는 오토바이 족중에
여자애가 뒤에 타서 확성기로
노래부르던 애들이 있었습니다.

지독한 고음불가인데
발성이 안되어서 확성기 배터리가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밤마다 나타나는데
왜그럴까...잠시 문화적 충격였지만
아무 이유가 없던 것 같습니다.

김학순 2017-04-18 05:11:11

    ㅎㅎ.....그런 애들이 있었군요.....또라이같은 애들이지만, 예전의 수박서리처럼, 나름 낭만도 느껴지네요.....^^

김도범 2017-04-18 06:56:18

    ㅎㅎ...그때 쯤 소리바다에서 김제수,등 엽기송도 유행였지요.
일터에서 다들 쓰러져 있길래 저도 듣다 쓰러졌었습니다만.

요즘엔 중고차 값이 싸져서인지 여흥거리가 많아진 것인지
다행히 오토바이 타는 아이들이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시대 별로 성장통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4-18 08:01:43
답글

이경훈 / 그럼 좀 있으면 뽐뿌에서 나이 묵었다고 밀린
저 사람들 여기로 막 몰려오면 우리의 설 자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바리게이트라도 미리 쳐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딴데 갈 곳도 짜다리 없는데 ㅠ

우리같은 중간 세대보다는 여기 얼쉰들의 입지가
더 걱정됩니다 ㅎ
이제 등산하기도 버거울 체력들이실텐데...

김승수 2017-04-18 08:11:56

    등산하기도 버거운 체력이신 분들은 콜라텍으로 오십서양^^;;

soni800@naver.com 2017-04-18 08:15:36
답글

ㄴ 거기는 체력 소진이 더 심할 수 있는 곳 아닌가요 ㅋ

김도범 2017-04-18 09:25:34
답글

와싸다가 요즘엔 좀 썰렁해진 것도 같습니다.
저같은 이 때문에 떠난 분도 많은 것 같구요.
글은 안올리려 합니다만 근래 또 댓글 달기 시작하다가...
자제해야지요.

유일하게 들리는 곳이 이곳인데
90년대 피씨 통신 시절에는 커뮤니티가
하이텔,천리안 정도 밖에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한곳으로 모여 북적이는 이야기와 공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되면서 뿔뿔이 흩어졌는데
다들 어디갔나,어디서 모이나,했습니다.

자동차 쪽 커뮤니티 보배 드림,경우
예전에는 좀 디씨 스타일 같았는데
근래 보니 그쪽도 많이 순화,긍정적 변화가 된것 같더군요.
전문성도 매우 향상됐구요.

저는 그쪽에 댓글 1개도 올린 적은 없습니다.
그냥 일년에 한두번 구경만...

음악 커뮤니티 뮬 같은 곳도 조금 그런것 같구요.
뽐뿌 경우는 구경해보고 놀랬습니다.
예전에 하이텔 게시판보다 더 글들이 많고
활성화된 것 같더군요.

역대 커뮤니티중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 높은 커뮤니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의 긍정적 진화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였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4-18 10:03:00
답글

ㄴ 그 뽐뿌 우리가 따라 잡읍시다.
물론 나이 대로 보면 평균 연령을 까먹고 계시는 우리 얼쉰들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우리가 좀 딸릴 수도 있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 보릿고개 세대 형님들과 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우리가
한 뜻으로 잘 뭉친다면 그리 불가능할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또 우리 사이트의 인지도가 올라 가면 여기 관리자님도
아주 흡족해 할 거구요.
관리자님이 밤 늦게 술 드시고 젊은 회원들 다 잘 시간대를
활용해 가끔 올리시는 기약없는 무슨무슨 이벤트에 눈이 빠져라
기다리실 일도 없게 될 것입니다.

자! 찬물도 위 아래가 있듯이 먼저 연령순으로 얼쉰들부터
스타트 끊어 주세요.
저희는 지원 사격에 충실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범님, 과거에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처럼만 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나 같은 무식쟁이도 게시판을 막 휘졌고 다니고 있는데 ㅎ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와싸다를 우리 함 만들어 가봅시다.






김도범 2017-04-18 10:46:33

    와싸다도 몇 안되는 귀한 커뮤니티 이지요.
괜한 말씀이 아니라 강봉희님 같은 분이 많이 계셔야 더욱 활성화 될겁니다.
뽐뿌는 뽐뿌대로,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 다음 세대는 더욱 긍정적 진화를 하겠지요.

유튜브를 보면 초기에는 서양인들은 글 매너 좋구나,
했는데 요즘엔 우리나라 디씨,일베 스타일로 후퇴한것 같더군요.
인종주의도 많아 진것 같구요.
다양한 국가,인종들의 게시물이 늘면서
문화의 차이,쇼크 때문에 그런것도 같구요.

동서양 간에 다툼이 더 심해졌다고 봅니다.
일본 애들 쪽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일베 스타일,극우성 경향이 상당히 강해진 것 같습니다.

국내 커뮤니티 안에서도 잘 다투는데
서로 다른 나라,인종,문화 끼리는...^^

근래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 기웃거리다가
또 댓글 달기 시작했습니다만 잘못하다간
나갈 놈 눈치줘도 안나가면 주인이 나가버리는...^^

이번 촛불 시위 때도 그랬지만
뽐뿌 같으면 더 진화하면 세계적으로도
좋은 귀감이 될듯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4-18 11:38:56
답글

ㄴ 아마 서양쪽 애들 저러는 건 묵고 살기가 팍팍해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생리상 분출할 곳을 찾겠지요.
묵고 살만하면 또 쏙 들어갈 겁니다.
역사적으로 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꼬맹이가 유치원 제끼는 바람에
같이 놀아 주느라 답글 늦었습니다.

저도 잠시 꽤 오랫동안 떠났던 적이 있었는데
뭔 분란에 휩싸이거나 누구와의 충돌이 있었거나
해서 그랬던 건 아니구요.
그당시 집안이 좀 시끄러웠습니다.
조선소 경기도 슬슬 안 좋아질 무렵이었고
이런저런 정신이 좀 혼란스럽고 와싸다에서도
딱히 친한 분도 없었고 하다보니 그냥
실증도 나고 그렇게 떠나게 됐던 거 같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경우로 잠시 은둔하고 계시는 분들이
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보이다 안 보이시는 분들이 몇번 도범님과
충돌이 있었다해서 다 잠수 타신 건 아닐테니 너무
위축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개인 사정이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알래스카에 출장 가셨을 수도 있고 ㅎㅎ

그리고 그 나간 분들 가 봐야 어디 가겠습니까.
다 늙어가지고 다른 데 가봤자 다 빠꾸예요 ㅋ
때 되면 다 컴백 홈 합니다 ㅎ
그런 분들 와서 간만에 댓글 다시고 하면
같이 맞아주고 하면 되잖아요.
물론 그전에 입지가 있던 분들이야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 같이 존재감없던 분들은 우리가
먼저 배려하고 다가 서면 되지 않겠습니까 ㅎ
같이 늙어가는 마당에 누가 우리를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겠습니까,


김도범 2017-04-18 13:37:20
답글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그에 맞추어 가야해서 더 그럴듯 싶습니다.
사회,경제는 물론 작은 일상이나 환경,소품등의 변화도 빠르고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서양은 대를 물려 여러 분야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일본 어느 우동집은 3대 동안 솥에 국물이 마르지 않게 유지된 집도 있다더군요.

그들은 역사가 그렇거나 그렇게들 먹고 살수있어 그런 것도 같습니다.
우리 경우는 특히 너무 빠른 변화의 시대를 지나왔습니다만
더욱 가속화 되리라 봅니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도 그대로 변치 않은 것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제 경우는 늘 위태로운 민생고에서도 이리 한가로이^^
시간도 있는 정신 나간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노멀한 분들이라면 사소한 일상의 변화로도
벅차고 여유을 갖기 어려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택배 기사분중에 좋은 분이 계셨는데
어느 날 바뀌어서 물어보니 과로로 쓰러져
이제 힘든 일 못할거라고 새로 바뀐 분이 그러더군요.
나중에 통화를 했습니다만 앞으로 어찌 살아가야 할지...
아마 당장 병원비도 힘들수 있을겁니다.

글이 등산을 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세요^^

yhs253 2017-04-18 16:57:05
답글

저같이 30~40대 개념있는 젊은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HOT게시글은 꼭 즐겨찾습니다
40이상 개념있는 분들은 여기 와싸다에서 뵙고요...

soni800@naver.com 2017-04-18 17:06:00
답글

ㄴ 이분 우리세대 아님,
예전에 종호 얼쉰하고 말 트는 현장 목격한 적 있음,

yhs253 2017-04-18 17:14:30
답글

이실직고 합니다
예전에 종호 을쉰하고 말 쌔비러 다녔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4-18 17:18:10
답글

호삼 얼쉰! 종호 얼쉰하고 경훈 얼쉰 통 안 보이시네요.

박병주 2017-04-18 18:33:37
답글

저같은 20~30대는
잘 말잘못 타 아니 하다간 매장됨뉘돠.
ㅠ.ㅠ

soni800@naver.com 2017-04-18 18:38:34
답글

ㄴ 병주 얼쉰! 그때가 새마을 운동할 때 아닙니까요?

김찬석 2017-04-19 17:14:13
답글

이런 글들은 매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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