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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은 평가가 많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싫어하시네요.
헌법 파괴 정당, 아 이건 헤어나올수 없는 외침이었습니다.

어차피 사람마다 다 호 줄호가 다르니 어쩔수 없다쳐도

정말 우리나라엔 이렇게 대통령감이 될만한 인물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인간이 잘나도 거기서 거기죠뭐

트럼프같은 사람이 지구 최대국가 대통령이 되는데

    정말 뽑을 사람 없는 듯...
항상 최악만 피하는 심정으로 투표중입니다...

새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심상정이나 노회찬에게 맡긴다면 경노당 뇐네들 다 끌고 투표장 가겠다ㅡㅡ;;

저는 어제 밤늦게 대략 3~40여분만 시청하였는데요. 제가 느낀건
안철수가 조금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만,
얼굴이 씨벌게 지면서 조금씩 당황하는 느낌의 안철수를 보고 있자니, 동정심(?)이 생기더라구요.
일전에 박근혜씨와 문재인, 이정희 이렇게 3자로 토론했을때 박근혜가 잘해서 당선된 건 아니지 않나요?

우물주물 이정희후보한테 쩔쩔 매는 모습보고 찍어주는 노인들 많았습니다. 보수로 밀고 나가면서, 노인분들
공략하면 동정표로도 당선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되더라고요.

게다가 안철수후보의 경우 노인들이 좋아할만한 스펙(?)을 갖추었다고 보여서, '소위말해서 능력은 된다만
말은 잘 못하네' 이정도의 생각으로 동정표가 많이 생길까 걱정되었습니다.


아직은 토론을 냉정하게, 명쾌하게, 신랄하게 ... 이런 단어로 당선되는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면에 문재인후보는 너무 자신만만한 웃음끼를 머금고 말씀을 하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경상도 노인분들이 보면 그렇게 좋게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하되 웃음끼는 없애고 답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게 안철수가 공격을 당하느라 얼굴이 상기된게 아니라 본인이 문재인을 공격하면서 그리 된거라 상황이 다르다고 보는데, 그런 노인분들 이 한마디면 정리 됩니다. 안철수도 좌파 빨갱이예요. 민주당 대표 였던거 잊었나요? 하면 됩니다. 실제로 며칠전 경험한겁니다. 그러면서 홍준표 찍으세요 하면 되요 ㅎㅎㅎ

안철수는 말하는 폼이 초등학교 웅변 수준이더군요.
기업 경영까지 해 본 사람이 남의 앞에서 얘기하는 게 그리 서툴러서야...

    ㅋㅋㅋ 저도 초딩같아 보였는데.. 어린애가 땡깡부리는...
필채보면 더 웃깁니다 ㅋㅋ

와싸다 분위기는 안철수 후보 나쁜 사람, 문재인 후보 좋은 사람 다른 사람들 관심 없음. 추측하면 문 후보 측 인터넷 알바비 많이 책정. 안 후보는 어디에 선거비용 쓰는지 의문? 어차피 시간 지나면 더민주 국민의당 합당 예측. 몇 년에 한 번씩 분당 합당 반복

유승민 지지율이 오르면 안철수를 지지했던 보수층이 유승민에게 좀 이동하려나요?

근데 갤럽에서는 문과 안이 차이가 별로 아나네요.

    원래 갤럽은 그래요 믿을게 못되죠, 타 여론조사도 공신력이 의문이지만 특히 갤럽은 더더욱 그렇죠 그나마 리얼미터 정도가 제일 낫죠

    보통 여론조사는 이틀 정도 하니까, 오늘 발표된 갤럽 조사는 어제 밤 대선토론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어제 대선토론은 득실 측면에서 1위 유승민 / 5위 안철수가 아닌가 합니다. 안철수씨는 감정 제어가 아직 매우 서툰 듯 하더군요.

심상정은 홍과 같이 무대포로(격식 무시하고)치고 나오는 공격에 취약하더군요.
툭툭 던지는 진보의 주장에 대한 보수의 상투적 비판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심상정이 대통령 될 일 없다는 멘트에
-너도 마찬가지야 이 개또라이야-
한마디 해 줬어야지

어제의 토론은 진정성과 정당성, 자기 확신의 경연이었다고 봅니다.
그것이 그대로 표정과 언술에 드러났죠.
정당성이 용기를 불러온다고나 할까요.

토론 점수로만 보면
심상정 85, 문재인 75, 유승민 65, 홍준표 50, 안철수 30점
주고 싶네요.
안철수가 그렇게 못할 줄은 몰랐어요.
전문 내용 읽은 것과 직접 표정을 보면서 평가하는 것이 다른 거 고려하더라도요.

전 유승민이 맘에 들었습니다 오늘 재방송으로 띄어띄엄 보긴 했지만 심상정이나 홍준표 문재인 안철수는 그냥 뭐 기대한 수준에서 했던 것 같고 문재인의 경우 기대한 수준보다 좀 높았으나 제 기대치보다 유승민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전반적으로 거의 심상정과 같은 수준에 놓아도 된다고 보여졌습니다.

재미는 되게 없었습니다. 뭐 그래고 안철수 안까고 가면 심심하니까

안철수 문재인에게 과제중복여부를 묻는 것은 좀 웃긴게 산업부 사무관이나 신경써야할 수준의 질문인데 대통령 후보자에게 하다니 당근 문재인이 알 수 없고요 그 질문을 크게 받아서 대답해서 너머 간 것인데 어찌 보면 철수가 정부사업 좀 참여했는지 아주 약아빠진 질문 꼼수같은 질문이죠 마치 그게 무신 과학정책의 큰 이슈나 된양......... 얍싸리하게.....

안철수 : 삽질에 동문서답, 그노메 포차산업 없었으면 어쩄을 뻔,,
울려고 하는 꼴, 앙칼진 목소리가 방송사고 수준..
심지어 사 년 전 [내가 대통되면 다 한다니까욧] 시전까지...

홍준표 : 트럼프를 컨셉으로 잡은 듯, 개그수준에 거의 막나가는 느낌
그노메 마법의 단어 좌파빨갱이타령...ㅡㅡ

문재인 : 제가 극혐하는 모든 것들에게 할 말을 다 해줌, 홍준표에게, 안철수에게
절대 말싸움? 에서 지지 않았음 맘에 들었음

유승민 : 얼굴 진지한 척, 목소리 차분한 척, 말은 겁나 잘하는 전형적인 사기꾼형

심상정 : 어차피 홍준표는 될 놈이 아니기에 사 년 전 이정희와는 다른 상황이라
홍준표, 유승민에게 개질알염병을 못 한 게 아쉬움,, 오히려 홍준표에게 당함 ㅡㅡ



피에수 : 안철수를 보고 있자니 과연 무슨 배짱으로 문에게 끝장토론을 제안했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가정교사가 써준 예상 문제지 달달 외우고 나와서

사실 쟁점되는 문제란게 뻔하고 몇개 안되지 않습니까?

답변한다는게 저정도라는게

보면서 참 한심하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유승민...

토론 모습만 보고 평가한다면 좋게 볼 수도 있겠지만,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_-)

대통령이 지식이 많다고 유능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이 중요하죠.

그나저나 토론 방식을 바꾸었으면 합니다.

사회자는 어느 정도만 개입하고 후보자끼리 난상 끝장 토론했으면 합니다. 8시간이 되든 10시간이되든 시간만 정해놓고...

답변 들을 만하면 시간이 다되어서... 정말 짜증나는 개입이더군요...

결론은 수박 겉핧기 토론... 기억 나는 건 세탁기 밖에 없네요 ㅋㅋㅋ

세탁기는 LG가 더 좋은데... 역시 돈은 삼성은 많은건지...

    좋은 생각 같습니다.
스튜디오에 간이화장실도 갖추어놓고, 김밥이나 도시락도 차려놓고,
한쪽 구석에 라꾸라꾸 침대랑 세면대도 파티션으로 가려놓고,
졸리면 타이밍 먹어가면서 끝장토론 하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

애꿎은 삼성 세탁기만 의문의 1패를 당한 것 같아요.
세탁기가 고장 난 것 같다고 하니, 삼성 세탁기라 했잖아요.

전투력을 겸비한 유시민이 지금 현역이었으면
어제 남자 세 명 완전 압살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유시민의 은퇴는 한국 정치사에 크나 큰 손실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홍준표는 10분이면 문재인 제압한다고 하더만.. ㅎㅎ
글구 안철수 무슨 왔튼? 트럼프와 동문이라 말하는데 헛웃음이...
그런 게 있어 보이고 먹힌다고 생각했다는 게 궁민을 개허접으로 보거나 지가 개허접 둘 중에 하나임..

유승민이 새누리당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유승민을 지지했었을 수도....

심상정이 기반만 좀 더 있었으면 심상정을 지지했었을 수도...

우선 중요한게 정권 교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5년마다 한번씩 정권을 바꾸어줘야... 자각,자생의 노력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오타 수정] 어제 문재인은 승과 성 발음이 안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이전에도 성, 승 발음 때문에 죠크 당했었죠...

    유승민....

    어제 문재인 후보와 같은 실수....*^^*
유시민 아니죠, 유승민 맞죠~

저도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지만 맴 속 깊은 곳에선 우리의 심상정누님을 좋아합니다. 넘 멋져요~

유승민에 좋게 보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 말은 잘하지만 행동은 딴판 입니다.그말이 진실성이 있다면 새누리에서 오래 있지도 않았고요.쫒겨 낱을때 절대 복당 안했을 겁니다.그리고 박근혜4년 내내 반대 한거 아니지 않나요.
어제 이해가 안가는건 사드 찬성인지 반대 인지 명확히 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이런건 문재인이 잘 한거 같습니다.우리가 미국이나 주변국가 대등하면 우리에 속네를 이야기 해도 대지만 안되니 이런건 여지를 두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우리카드를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지요.국가와 국가는 영원한 동지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유승민... 똥누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