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설비, 사립유치원 대비 저렴한 학비 등을 감안할 때, 정책적으로나 현실적인 교육수요 측면에서도 공립단설유치원을 확대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에도 기준도 모호한 ‘대형’이라는 전제를 하며 공립단설유치원 설치를 자제 하겠다는 것은 국민적 요구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가 1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최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선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발언만을 했지만, 추후 SNS와 캠프 관계자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하지 않았던 병설유치원 수를 늘리겠단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는 “원아 수가 적어 사립유치원들을 운영하기 힘든 지방 중소도시 등에서는 통학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대형 단설유치원 대신 다수의 병설유치원을 신설하겠단 안 후보의 공약에도 일리가 있다”면서도 “도시 지역에서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는 대신 병설유치원을 크게 늘리겠다는 것은 현재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설유치원들에게는 ‘조삼모사’ 격의 말”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안 후보측의 정확한 입장을 듣기 위해 공식 답변을 요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입장에서 사설어린이집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입니다.
어차피 예산은 다 지원해주면서 이익은 사설어린이집 원장이 가져간다?
부모도 불만, 어린이집 교사도 불만, 원장은 쒼나쒼나 하면서 지점내고~
그럴거면 처음에 예산이 더 필요하겠지만 다 국공립으로 관리해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립대학 예산도 국비로 거의다 대주면서 사학재단 배불려주는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당장 돈이 없으면 임대라도 하면되죠. 대신 원장이 빼먹는 구조를 부모, 아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에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지 않아도 출산율도 최악에 인구 절벽이 코앞인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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