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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티브? 검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11 10:09:35
추천수 13
조회수   964

제목

네가티브? 검증?

글쓴이

김진용 [가입일자 : ]
내용
정책 대결 필요합니다.

선거는 정책의 대결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후보자질도 분명히 따져야 합니다.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비판하지만 대통령 혼자 잘 한다고 모든게 잘 돌아가는 시대는 아닙니다.

누구의 지지를 받는지도 누가 함께 하는지도 봐야 합니다.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해?"라는 이명박이 한 말이 떠오릅니다.

지지난 대선때 전과14범이 대통령 되는걸 보고

한국은 분명한 댓가를 치를것이라 말한 외신기자가 있었습니다.

지난 대선 때도 외신에서 인권변호사와 군사독재자 딸이 맞붙어

독재자 딸이 이겼다고 한국을 비아냥거렸습니다.



외신기자의 말이 다 옳은건 아니지만 우리보다 정치선진국이고

제3자의 입장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고 그 말들이 맞았다는것도 이미 충분히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매스미디어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너무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좀 시끄럽더라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너무 눈살만 찌푸리지 마시고

잘 가려가며 냉정히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실 와싸다 정치글의 주범인데 이런 글 올리기가 민망하지만.. ㅜㅜ 좋게 새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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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2017-04-11 11:26:27
답글

트럼프가 저속하고 거친 표현으로 힐러리를 공격했고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안될거야 .. 미국 유권자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라고 하다가 우리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놀랐습니다.

왜?
에피소드 같은 그의 쇼 이면에
그는 소외된 중산 노동자층의 지지를 끌어내는 지속적이고 달콤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일자리 줄께, 그렇게 하기 위해 공장 해외로 못나가게 할께 미국에서 소비되는 물건은 미국에서 만들게 할께
힐러리는 잘사는 자본가들과 월가의 편이야

문재인이 다시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에 놓여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안철수는 기존 보수의 유산인 경제와 안보를 날로 먹듯이 물려 받을 수 있습니다.

계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책 대결이 아루어 지지 않으면
노예가 자신의 주린 배가 아니라 주인의 진수성찬에 반찬 하나 빠지게 되는것을 더 걱정해서
노동3법 조속 통과를 주장하게 됩니다--우리의 현실이죠--

000sori@gmail.com 2017-04-11 11:40:30
답글

제 글의 요지는 매스미디어를 너무 믿거나 끌려다니지 말자.
후보자질 검증단계에서는 좀 시끄럽지만 받아들이고 냉정하게 판단하자
정도인데.. 글솜씨가 없어서.. 암튼 그렇습니다.
매스미디어와 선심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이명박이라는 생각에 예를 들었습니다.
헌규님도 좋은 말씀입니다.
제평소 태도 때문에 쓰신 글 같군요. 말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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