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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론조사 '샘플링 왜곡' 논란…어떤 문제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11 09:48:14
추천수 19
조회수   1,582

제목

[인터뷰] 여론조사 '샘플링 왜곡' 논란…어떤 문제인가?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news.jtbc.joins.com/html/398/NB11452398.html  







보수 언론의 대안... 안철수, 40석... 



이것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JTBC가.. 손석희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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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2017-04-11 09:54:38
답글

방아쇠는 이거 였습니다.

1. 반기문 - 하차
2. 황교안 - 불출마
3. 안희정을 경선 결선투표까지 보내 후보로 만든 후 쥐잡듯이 잡는다 - 경선 패배, 실패
4. 안철수를 대항마로 삼는다: 그런데 지지율이 너무 차이나 대안으로 삼기 어렵다.
- 보수도 문재인도 선택하지 않은 길잃은 표가 많다.
- 하지만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이 난립하면 표가 모이지 않는다.
- 이들에게 적절한 신호를 줘야 한다. 문재인을 이길 수도 있다는~
- 그게 박지원이 말한 1:1 대결 여론조사 결과다.
- 그것을 신호탄으로, 방아쇠로 안철수를 대안으로 삼는다.
- 그동안 참고 있던 보수와 일부 안철수를 대안으로 삼았던 중도가 모으니 대항마가 된다.
- 이제 문재인만 까면 된다.
- 한달동안 까면 승리는 우리 것이다.
5. 40석 안철수는 다루기 쉽다. 40석 안철수는 보수에 개혁할 수 없다. 40석 안철수의 지지기반은 보수다. 40석 안철수가 보수를 놓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40석 안철수가 우리의 대안인 이유다.


김지태 2017-04-11 10:33:48

    훌륭한 분석 입니다. 특히 40석 이거 아주 중요한 팩트죠

강민구 2017-04-11 12:10:58

    훌륭 훌륭^^ 간단명료하네요

강민구 2017-04-11 12:13:35

    훌륭 훌륭^^

000sori@gmail.com 2017-04-11 10:17:08
답글

ㄴ 잘 짚어주셨네요. 거의 팩트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1:1에서는 이긴다고 괜히 뜬금없이 말한게 아닙니다.
황교안 불출마선언한 직후 바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모 신문기자의 말이 있었습니다.

박헌규 2017-04-11 11:02:08
답글

반기문의 거듭되는 아리송한 화법으로 말을 흐려도 결국에는 그가 출마하리라고 누구나 짐작하고 있었고
그래서 정작 당사자는 MB와 더 결이 맞는다고 생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그네가 미리 침발라 놓는다고
유엔에서 눈웃음도 날리고 돌아오면 밟고 가시라고 꽃길도 닦아 놓았었습니다.

작년 가을까지 저 뿐만이 아니라 여기 모든 분들이
다들 참 암울하고 답답해 하셨을 것입니다.
MB의 뚯이었다면 그도 확신하고 있었을 것이고
요즈음 이야기 되고 있는" 차기정권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라는 발언도
반을 중심에 두고 한 이야기 였을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드라마틱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꺼꾸로 문의 견고한 대세론이 역전 되니 마니 한 상황에 우리가 와 있습니다.

반의 대세론이 검증에 들어가면 많이 까일 것이다라고 예상하신 분들은 많았을 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까여도 -설사 친일 매국노에 친미 사대주의자로 불리게 되더라도-
이명박이 그랬듯이 박그네가 그랬듯이 별 문제 없이 대통령이 되겠지 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안철수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고 장기적인 계획이
그것도 메인으로 진행되고 있었을까요?

저도 이명재님의 말씀대로의 진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안철수는 보수로서는 어쩔 수 없는 대안으로의 선택의 결과이지
애초부터의 계획된 결과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드루킹이나 최상천류의 글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반기문의 탈락 이후엔 결국 안철수대 문재인의 재대결이 될거라는 건
안철수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는데
그땐 워낙 문재인의 대세론이 강한 때라 이렇게 박빙이 되리란 생각을 못했었죠.

이명재 2017-04-11 11:19:12

    그래서 언론에 대한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vs 정동영 사이의 대선경쟁이 기억나십니까?
아마 이명박이 그때 누구랑 붙었었는지 기억안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당내 지지는 커녕 진보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정동영은 이미 만들어진 대통령 이명박과 상대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이명박은 서울시장 동안 각종 개발사업을 무분별하게 시행했지만 비판은 커녕,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등 작정하고 미는 카드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명박을 반대하는 진보세력은 왜 대항을 못했냐?
정동영도 정동영이지만,
차악이라도 선택해야겠다는 의지를 꺾어버린 여론조사결과들이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박근혜 실정으로 인해 탄핵까지 되버렸고, 어떤 여론조사도 40: 10으로 완전히 기울어져버린 대선판은
뒤집기가 불가능하지만 의도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흘림으로써
'가능성'을 만들었고, 그 가능성이 다시 세력을 결집시킨 원동력이 된겁니다.

그래서 언론은 개혁되어야 합니다.
언론이 아닌 언론은 훗날 욕을 먹더라도 강제적인 - 그러나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문재인은 안되고 안철수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도 그들에겐 있는 겁니다.

안철수는 충분히 다루기 쉽고, 다룰 수 있지만 문재인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태원 2017-04-11 17:10:57
답글

쥐샜끼가 워낙에 꼼꼼한 놈이라
반기문은 플랜A
안철수는 플랜B
투트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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