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지난해 11월 초 시민사회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도 시민운동을 오래 했고 촛불 민심에 백 번 공감하고 지지한다. 개인 문재인으로서는 촛불집회에 함께하고 싶다. '문재인 뭐 하느냐, 촛불집회 나와서 앞장서라' 등의 말도 많이 듣는다"면서도 "그러나 정치인 문재인으로서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문재인은 당시 "촛불집회가 자발적 순수 집회인데, 정치권이 결합하면 혹여라도 순수한 집회가 오염되거나 진영 논리에 갇힌 정쟁처럼 될 수 있다. 집회의 순수성을 훼손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그는 지난 3월 17일 당내 경선 토론회에서까지 "촛불집회를 정치인이 앞에서 이끈다면 그 순수성과 자발성이 훼손된 것"이라고 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비교되며 '고구마와 사이다' 논쟁을 만든 장면이기도 했다.
이재명후보로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지만 문재인행보가 마음 들지 않았지만
안.홍.유 보다는 천만배는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동윤님 위에 쓰신
내용으로 보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의당 심상정의원 능력 있는 분
인거 같은데 요번에 성장 하였다면 다음에 좋은모습 보일수 있는데 아쉽네요
탄핵 전 야당 정치인이들이 촛불집회 나가는 건 바람직합니다. 새누리당의 반대로 탄핵이 안 되니 촛불집회를 통해 민심을 전하고 새누리당을 압박해서 탄핵을 이끌어내는 게 목적이죠. 즉 탄핵 전의 촛불 집회는 같은 정치권을 향한 공세인 반면 탄핵이 성사된 후에 헌재의 결정이 남은 상황에서 정치인이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헌재를 압박하는 건 3권 분립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안철수처럼 행동하는 게 맞습니다. 탄핵 후에는 이제 정치인이 할 일은 다했으니 빠지고 이제 국민들만 참여해서 순수 민심을 전하는 게 더 맞다 보네요. 그렇다고 탄핵 후에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게 절대 그러면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탄핵 후 촛불집회 나가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건 적절치 않다 생각
패스워드
댓글 작성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수정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답글쓰기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도배방지키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 황찬
2017-04-10 15:01:23
동의합니다 뭔가 판이 그들에게 유리하게 가는것
같습니다 홍같은자가 대선후보 나오다니 대선에
격이 너무 떨어지네요 그들이 마지막 역전을 꿈꾸는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