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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안철수 대결은 문재인과 박근혜 대결 양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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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8:2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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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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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안철수 대결은 문재인과 박근혜 대결 양상이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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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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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문재인과 박근혜의 대결에서
박근혜가 51.6를 득표한 것은
국정원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어버이연합등에 과제를 시달하고 시위표어까지 일일이 지시하는가하면 일베회원을 초청해 격려하는등 수구단체를 줄곧 조종한 국정원이 댓글부대를 운영해오다 탄로나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지만,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밤늦게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 댓글공작은 없었다며 박근혜에게 유리한 발표를 하면서 부동층이 그 쪽으로 쏠려 간발의 차로 박근혜 당선된 것 다 기억나실겁니다.
이후 박근혜와 부역자들이 보여 온 적폐와 엉망 일변도의 정책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런 박근혜의 소중한 유산을 사실상 이어받겠다고 선언한 정치꾼이 요즘 박근혜지자들로부터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야권1위후보와 경쟁 중이니 대한민국은 요지경 맞는 것 같습니다.
짐작한 바처럼 박근혜지지했던 세력이 안철수에게 몰렸는데
오랜 세월의 이리 저리 간보기 방황 끝내고 그는 드디어 보수권대표후보로 나섰습니다.
사면위원회 운운도 사면할 의향이 내심 없으면 생각치 못할 일인데
심상정의원의 일갈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끝내 박근혜사면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치 않았고,
어느 날 갑자기 국민 몰래 ,국회 몰래 박근혜가 일방결정한 사드배치도 확고한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는 국가 간의 조약이 아니었는데도 국가간의 결정이라 받아들여야한다는 논리라면,
역시 박근혜가 국민 몰래 결정한 한-일 위안부합의는 철저하게 일본측 의향대로 움직여 줘야겠다는 뜻이 되는데......
청와대 미친 년 시절 박근혜가 사안의 무게감을 통 모르고 철없이 몰래 협상해 갑자기 일방 발표한 위안부문제도 소중히 받들겠다는 안철수.애초부터 보수적 색채가 짙기에 새누리로 갈 것인가,민주당으로 갈 것인가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던 안철수의 모호한 정체성은 특히 민주 개혁세력의 장애물이었는데 이젠 오랜 세월에 걸친 간보기방황을 끝낸 안철수가 스스로 확고한 자기 본색 드러냈기에 장기적 관점의 한국사회발전 측면에서 환영할만한 일로 저는 생각합니다.그가 집권한다면 기댈 연정 주세력은 새누리발 자유당,바른 정당 정도가 될것이고, 몰락한 줄로만 알았던 박근혜는 조기사면과 함께 재기하지 않을까요... 혼란이 극심한 가운데 정국운영이 제대로 안 될 것입니다.보수대표 안철수님 좀 더 분발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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