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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안철수로 갈아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08 02:47:16
추천수 24
조회수   2,079

제목

문재인 -> 안철수로 갈아탑니다.

글쓴이

김영광 [가입일자 : 2003-02-28]
내용
(펌)





안철수 후보 유약한줄만 알았는데


조폭들 뒤에 병풍으로 세워놓을 정도로  강한 분이신걸 몰랐어요.


(어쩐지 요새는 목소리도 걸걸한게)


조폭도 국민입니다.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이자 사회적 약자였던


조폭까지 품으신 분인데 다른 사회의 적폐도 못 품으실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문재인 후보는 사회 적폐를 끌어 안을 정도로 속이 넓지 못해서 실망중입니다.




 


두번째,


안철수 후보 부부금실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우리회사 회식에 놀러 온다는 것도


"어딜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느냐!" 라고 호통 쳤는데


안후보님은 와이프하고 같은 회사를 다니시다니요.


그것도 평생교수인 테뉴어를 해 줬습니다!(저는 마누라한테 해피뉴이어밖에 해준게 없는데)


대부분 남편들이 와이프에게 동네 수퍼마켓 알바자리도 한번 알아봐 준적이 없어서


와이프 혼자 이리뛰고 저리 뛰어서 간신히 비정규직 취직하는데


안철수 후보님 일화를 보고 많이 반성하고 감동했습니다.




 


세번째,


따님의 재산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끝내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으신것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는 우리 애들 초등학교에서 부모관련해서 뭐 써오라고 하면


아, 그냥 이거 써서 가야 하는 건가부다... 하고 무조건 써서냈는데


개인정보에 대한 무지였습니다.


법에서 허용하면 안 내도 되는 거였습니다.




 




 


네번째,


연설문 오마주 입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 나라가 보수의 나랍니까 진보의 나랍니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지 국민의당을 위한 나랍니까


나에게는 꿈이 있지 말입니다.


남들은 이 명연설문을 오바마+링컨+마틴루터킹의 짜깁기 표절이라고 폄훼하는데


무식한 것들입니다.


표절은 내가 베껴쓴 것을 원작자에게 숨기는 것이고


오마주는 내가 베껴쓴 것을 원작자가 알았으면 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이것은 오마주니까


당연히 원작자에게도 미리 알리고 했을 겁니다. 워싱턴포스트인가에서 오마주 감동해서 기사도 썼더라고요.


아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라는게 있습니까?


있는 것 재활용하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게 환경보호에 얼마나 좋습니까.


여기저기서 좋은 구절만 골라 쓰는게 장땡이지


그까짓 5분짜리 연설문 하나 쓰는데 밑에 있는 직원들 갈구고 그래야겠습니까?


노무현대통령 연설문 작성자 일화 못 봤습니까? 국민에게 좀더 좋은 연설을 하기 위해서 매일 새벽에 퇴근했답니다.




 




 


다섯번째,


오늘 김경진 의원이 안철수 캐비닛에


손학규 총리, 정동영 장관 , 운운하는 거 보고 정말 부뢀을 탁 쳤습니다.


알다시피 정동영 의원은 예전에 노인 폄훼 발언으로 선거를 거하게 말아드신 분인데


이런 분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가 뭐겠습니까


자신감입니다.  강철수만의 강한 자신감입니다.


정동영 논란 정도는 그냥 뭉개고 갈 정도로 지지율이 올라버린 겁니다.


10%에서 35%까지 딱 2주 걸렸습니다 350% 오른 겁니다.


앞으로 4주 뒤에 선거니까 이런 추세면 5월 9일까지는 200% 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됩니다.


부정선거로 널리 알려진 푸틴도 120% 밖에 못 얻었다는데


이건 월드 기네스 신기록입니다.




 


저는 지지율 강한 쪽에 붙겠습니다.




 


문재인의 시대가 가고 안철수의 시대가 왔습니다.


함께해요 안철수!




 


이 나라를 다스릴 진정한 상왕이 누굽니꽈!!!!!!


바로 우리 안철수 의원님 아뉩니꽈!!!!!




 


안철수 지지자분들 , 저 좀 받아주세요.


(저 조폭 아님. 전주는 가본 적도 없어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7000157729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TGf2Yk3DRKfX@hca9SY-YLmlq













뭐 그렇다네요..



저도 설득당했습니다.



퍼온 원문 댓글들이 주옥 같아서 저도 모르게 ㅂ ㄹ을 탁쳤다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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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7-04-08 03:42:37
답글

저도 시방 오밤중에 들어와서..

글을 보고.. 제 부랄을 탁! 하고 쳤습니다.. 정말로 명문 이네유...

임홍택 2017-04-08 05:43:34
답글

아... 이른 새벽에 부뢀을 탁! 치게되네요.

이원경 2017-04-08 06:37:06
답글

원문, 댓글..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수준이에요.ㅋㅋ

문종규 2017-04-08 07:13:34
답글

....

강종윤 2017-04-08 09:41:13

    저 본문 글의 행간을 읽어보세요.
안철수로 갈아탄다는 문장은 반어법 같은데요.

박용석 2017-04-08 08:35:40
답글

문재인 패권주의가 도대체 뭐야?
오늘 안철수 선대본부에서도 방송에 나와서 그냥 보수쪽에서 씌운 프레임이라고 말합니다. 병X같이 존재하지도 않고 뭔 소린지도 모르는걸 프레임을 씌우는대로 뭔말인지도 모르고 나불대는 꼴이라니.... 너무 마음이 약해서 유약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한테 무슨 패권주의람~~

4차 산업계혁이야 똑똑한 전문가들 모아서 하면 되는거고, 지금 중요한건 리더가 올곧은 사람이어야 되는거고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을 확실하게 할 수 있어서 우리나라 정치판을 중심을 잡아놓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된다는거죠.

그리고 안철수 딸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은 것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안철수 딸이 어렸을 적부터 미국에 사느라 한국말을 잘 못한다는 정보가 있네요. 그리고 아직 밝혀진건 아니지만 이중국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국역사에 대해서도 배운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기회평등과 상위층에 의한 사교육 뭐 어쩌고 저쩌고 말을 했던데.. 딸부터 뭘 제대로 하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우리나라 모든 천만 자녀들도 모두 자기딸처럼 미쿡으로 보내서 공립학교 보내주면 해결될 문제네요.

박영문 2017-04-08 09:05:59
답글

미안한데요. 정치글 계속 올리면 나중에라도 수익 창출되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정치인은 비판의 대상일 뿐인데 찬양하는 글이 자주 보여서. 바보가 아닌 이상 수익나느거 맞겠죠

강종윤 2017-04-08 09:42:33

    님께서는 수익 나는 글만 계속 쓰세요.

정의감에, 사명감에 글 쓰고 사회운동하고 민주화운동하고, 일제 강점시기에 만주에서 독립군으로 독립운동하신 분들은 모두 바보인가요?

촛불집회는 한 번도 나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수익이 나지 않고 비용만 있으니.

황준승 2017-04-08 09:55:40
답글

자꾸 뭔가를 탁 친다고들 하시는데....
여기 여성 회원님들도 있습니다. 기왕이면 공통적으로 탁 칠 수 있는 뭔가를 치시는 것이....

김영광 2017-04-08 10:16:09
답글

박영문// "모든 정치인은 비판의 대상일 뿐.. " 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글이 정치인 찬양하는 글로 보이세요?

저도 미안한 말씀드릴께요. 부동산 투기에만 너무 관심 같지 마시고, 나라 좀 먹는 나쁜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나라가 망조 직전인 시국인지라.. 요샌 초등학생들까지 다 외우고 다녀서 너무 식상해져버린 워딩 '정치는 생활이다' 라는 말은 일절만 할께요.

그나저나 한 동안 와싸다 자게에 부동산투자 열풍을 일으키시려다가 여러 회원님들한테 혹.세.무.민. 한다는 오해 받으실때 많이 안타까웠지만 먹고사는게 빠듯해서 거들지 못 한 점 안타깝게 생각하구요.. 그 수많은 질타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본인 투자마인드를 갈파하실때 약간 감명도 받았었습니다. 허나 요즘 뜸하신거 보니 와싸다 자게를 포기하신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한데 그 동안 본인은 돈 많이 버셨겠네요. 모든 일상의 포커스가 "수익 창출" 에만 몰입되어 있으시니..
궁금한데 그래서 재산이 얼마나 되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뭐 세금추적 등의 이유로 공개된 게시판에 언급하시기 곤란하면 참을 수 있어요)
그 동안 이어오신 언행에 대한 기대치 많이 낮춰서 한 30억 이상이라도 되시면 멘토 삼아 앞으로 종종 고언 부탁드릴려구요. 혹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있으시면 더 도움되겠구요.

저도 돈 벌면 꼭 좋은 일에 쓸께요.. 풋~ㅎ

김영광 2017-04-08 10:18:19
답글

아.. 쓰고 보니 말 실수가 있었네요.. "부동산 투기" -> "부동산 투자" 로 정정합니다.

김영광 2017-04-08 10:23:47
답글

문종규님.. 아침에 좀 터졌습니다. 아무리 급하셔도 그렇지.. 글은 읽고 댓글 다셔요... 급하게 지우셨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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