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저의 친구들은 한 달에 180만 원 정도 받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도 견디기 힘들어 취직과 실직을 반복합니다. 오늘 친구가 한 달에 300만 원 버는 방법 없냐고 물어봅니다. 물어봐야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묻는 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드니까요. 모두 50대 후반입니다. 돈도 없습니다. 여기에 질문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질문합니다.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토바이 퀵서비스 일을 해본적 있습니다.
부지런히 뛰면 300 이상 법니다.
그러나 일일히 신호지키며 달리면 배송이 늦어지기에,
위험을 감수하며 시간 맞추려 애씁니다.
위험하기도하지만, 하루종일 매연 마시며 털털거리는 오토바이에 몸을 싣다보면,
저녁늦게 일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초죽음이 될 정도로 피곤합니다.
어쩔수없어서 했었지만 두번 다시 하고싶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사람의 값어치를 많이 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술 등 재주가 아무리 좋아도 돈 많이 받기는 힘듭니다.
기계 역시 차고넘쳐 별볼일이 없읍니다.
근데 특별한 기계를 다루는 특별한 기술이 있으면 좀 낳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몸담고 있는 지반조사분야에는 시추조사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혼자서 시추기 하나 갖고 매출 1~2억은 흔히들 합니다.
마진율은 30~50%로 추정되구요.
그렇게 하려면 조수로 5~10년 이상 경험 쌓아야 하구요.
그렇게 해서 만능슈퍼맨으로 거듭나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덤으로 손꾸락 하나는 제물로 바칠 각오를 해야합니다.
뒤져보면 비슷한게 많이 있겠지만 쉬운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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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수
2017-04-07 19:24:18
감사합니다. 조수로 일할 생각이 있습니다. 시추기의 가격은 얼마나 하는가요? 조수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전화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문자도 좋습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2467-9918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