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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강골 특전사 출신이고, 아들은 예술가네요.
뭔가 좀 서로 거리가 먼 것 같은 분야인데, 그러니 또 재미있네요.

미술 실력이 일반 학생들 중 탁월했던 제 고등학교 친구가 생각납니다.
그 친구는 전기공학과 나와서 관련 업체에 근무 합니다.
그 친구의 형은 산업디자인 전공해서 엘지애드 공모전 수상도 했고요.

    문재인씨의 인성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아들에 대해서도 일체 떠들지 않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도 거의 문재인 아들인줄 몰랐던 사람이 많더군요

아버지를 보면 아들 성품도 어떤지 알겟더군요

민정수석 비서실장시절
지인이 전화오면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던 문재인
당연 청탁을 받지 않겠다는 소신의 행동이고

청와대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은 아들
그아버지에 그아들이죠

기존 드러운 정치인과 동급으로 취급 받기엔
성품의 격이 다른데
사람들이 참 무지해서 안타깝네요

    저도 이이야기 들었숩이다.자식 교육 하나 잘 시켰고 자식도 물건이더군요.
이런 자식을 키울정도면 제 표를 행사하고 싶어지더군요.

디자인 스튜디오도 디자이너 채용하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시험봐서 점수로 평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포트폴리오 보고 채용해도 실무에는 이상한 경우 많고요.
그런데 디자인과 상관없는 정부기관이 디자이너를 채용한다면
디자이너들이 잘 안가는데라 지원도 많지 않았을테고
과정에서 생긴 업무실수 내지는 해프닝 아닐까 합니다.

일단
MOMA 수석 큐레이터라는 명함이면 대단한 겁니다.

메트로폴리탄과 구겐하임에 뻑간 상태로 MOMA에 가면 약간 심심하게도 느껴지지만
현대미술품으로는 세계 최고급들이 그곳에 있습니다.

내 이모가 ㅂㄱㅎ 대똥년 이다라고 씨부린 ㅈㅇㄹ 씨부랄년하고는 격이 달라도 한참 다르고..

인성의 됨됨이는 하늘과 땅차이를 뛰어 넘었네요.. ^^

문준용씨를 단순히 문재인후보의 아들로 폄하하는 분들은 조금만 시간내서

작품들을 찾아보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그 작품들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온다면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

무식자라고 밖에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그렇다쳐도 쟤네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요.....지네들이 그런 건 정상이고? 암튼 이상한 잣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