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씨가 유난을 떨었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정치인들이(저 경우에는 보좌하는 수행원들이..) 저런식으로 하고 다닙니다.
국회의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줍잖은 관공서장. 시장에
하다못해 구청장까지도 저런식 입니다.
'*** 시장님 이십니다' ****청장님이십니다'
하면서 인사를 시키죠
그러면 얼떨결에 인사하고 또 상대방은 겁나 반가운 척하며 악수하고...
사진도 찍고
저들의 방식입니다.
그런데 그 방식들이 섬세하고
사려깊지 못해서 짜증이 나는 거죠.
지역에서 지역 사람들 모임이 있다고 하면
연락을 안해도 기가 막히게 알고 찾아 와서
사람 좋은 척 웃고 인사하고 갑니다.
부지런한 시키들..역시 보수는 부지런해 하며
뒤통수에 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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