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제조 단계에서 접지 튜닝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배터리 단자의 터미널을 아연 터미널이나 동 터미널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더 중대한 것은 시동이 걸리고 나서 알터네이터에서 발전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작되지요.





차체에 접지를 하다 보니 강판이나 알미늄 재질인 자체의 전기 저항으로 인해서 연비를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니 말입니다.





예전 차량처럼 전장부품의 거의 없던 시절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처럼 모든것이 다 전자제어로 돌아가는 자동차에서는 연비 감소의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거기에 휘발유 차량이던 디젤 차량인던 전자 인젝터로 분사하는 형식에서는 순간적인 전기 소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접지에 대한 설계 고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형식은 동 부스바를 차체에 관통해서 부착하고 이 동 부스바에 모든 전장 장치의 - 접지를 연결하고 배터리와 알터네이터에 직접 부착하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뭐 동이 비싸다면 구리 부스바를 이용하는 방식도 있겠지요.





모든것이 다 전자 제어로 넘어가는 형국에서 + 단자를 구리선으로 제작해도 전장 장치의 - 를 차체에 접지를 걸어 버리면 전기 전도율은 철판의 전기 전도율 대로 낮아진다는 것이 핵심이죠.





+ 배선부터 - 배선부터 동일한 제질로 특히 구리나 동으로 제작해야 실제 연비 개선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