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를 30여일 앞두고 열린 광주지역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불법동원 혐의가 포착돼 지역정가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조직이 연루된 정황도 나온 것으로 전해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광주에서 실시된 모 정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당 관계자 A씨와 경선 선거인 모집·인솔자 B씨를 3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운전자 17명과 경선 선거인을 모집한 후 승용렌터카 17대를 이용, 경선 선거인 130여명에게 투표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수당 136만원(1인당 8만원)과 차량임차료 85만원(1대당 5만원) 등 총 221만원을 제공하거나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검찰 고발 사실을 공식 발표했지만, 해당 정당이나 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일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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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조직 관계자가 지역구에서 불법 동원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여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17대의 차량을 이용해 130여명을 대거 동원한 혐의에 대해 "광주 경선에서만 그랬겠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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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 경선은 "선거인단 사전모집 없는 현장투표"라는 초유의 실험적 모델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반향을 일으켰지만, 불법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당과 대선 후보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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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링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04_0014808800&cID=10301&pID=10300
웃기는 건 이와중에도 언론들 꼬라지보면 찰스형 띄우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입장바꿔 문재인쪽에서 이런 일 터졌으면.. 최소 일주일, 하루종일 온 언론들이 물고 뜯고..
아마 별 그지같은 패널들 다 불러모아서 특집방송까지 했을걸요.
문재인만 아니면 되. 우리도 살아야하니까.. 적폐언론 일동... ㅆ ㅂ ㄴ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