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중단 시기를 적절하게 선택하지 못한 것이 고생의 원인이네요.
현재 오른쪽 아래쪽 끝에서2 번째 어금니의 음식을 씹을때 발생하는 고통이 상당히 줄어 들었습니다.
칼슘 복용전이 100 % 라면 지금은 5~10 % 정도로 줄어 들었습니다.뭐 어차피 통증이 0 % 로 줄어 들려면 부러진 치아가 붙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자 여기서 문제의 원인이 시작됐는데...
칼슘을 먹으면 칼슘 대부분이 어금니 아래서 내려 앉은 잇몸을 재생하는데 사용됐는데 어금니 아래 잇몸 재생이 끝나자....섭취한 칼슘이 몸에 농축되다가....칼슘 과다 섭취 현상이 발생한 것이지요...
느낌을 얘기하자면....심장마비 오기 직전의 느낌이 반복해서 오더군요.
증상은 침에서 단맛이 나기 시작하다 쓴맛이 나기 시작하다가 가슴을 옥죄는 듯한 느낌이 오기 시작하네요.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열도 나는거 같고....4 일간 다이어트 제대로 한 기분입니다.
몸에 농축된 칼슘이 빠져 나가야 하는데.....밥이나 물을 먹으면 밥이나 물속에 칼슘이 흡수되면서 중독 증상이 더 심화 되는 것이지요......
밥을 먹을수도 안 먹을수도 없는 환장하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밥 먹고 커피를 아주 진하게 해서 마셨습니다.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칼슘 배출 흡수 방해 그리고 파괴를 하니까요.
극단적으로 칼슘 증상이 오면 진한 커피에 밥 말아 먹는 것도 고려해 봤었습니다.
여자 동창중에 간호사 출신이 있는데 칼슘 섭취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네요.
어제 생일이라서 서울 시내를 돌아 다니다가 칼슘 중독 증상으로 가슴 답답함이 와서....줄창 생수 마시고 진한 커피 마시고 점심에 용산 전자 상가 돌아 다니다가....
전자랜드 지하에서 컵라면 먹는것으로 생일 점심을 대체했네요....
맛난거 먹다가 칼슘 중독증상 나타날까봐...꽤 고민해서 선택한 점심이 겁라면 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날 황학동 다녀오다 광능내 아딸집에서 어묵과 주변 분식집에서 김밥을 2 줄 샀는데...이제야 먹고 있네요.
어묵에 칼슘이 많아서 칼슘 중독 증상이 나타날까봐 그야말로 강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입에서 쓴맛이 나기 시작했을때 복용을 멈췄다면 그야말로 해피엔딩이었을 텐데 말입니다.
마지막 칼슘은 과다 복용해서도 안되고 장기 복용해서도 안됩니다.그리고 반드시 의사와 진료후 복용량과 기간을 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라는 의견을 얘기해 봅니다.
내 경험으로는 잇몸이 내려 앉아서 발생한 심각한 통증이 100 % 라고 할때 30 % 로 통증이 줄어 들었을때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하는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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