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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대통령될 듯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4-02 17:37:41
추천수 21
조회수   3,487

제목

안철수가 대통령될 듯

글쓴이

정현철 [가입일자 : 2003-12-23]
내용
현재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안철수가 대통령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지금 문재인은 지표상 드러나는 지지율만 좀 높고 그 외,  여론을 알 수 있는 다른 지표들에선 전부 안철수가 더 앞서있는 게 현실



몇 가지 근거를 들어보면



먼저 네이버 댓글을 들 수 있는데,  인터넷과 실제 현실의 여론은 다릅니다. 특히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의 여론과 현실은 거의 무관한 수준이구요. 왜냐하면 특정 연령대, 관리자의 정치 성향, 특정 후보 지지자들의 많고 적음이 사이트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실제 현실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데, 그나마 가장 참조할만한 게 네이버 댓글입니다. 전국민 70% 이상이 네이버 이용, 익명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속마음을 드러내고 댓글을 달 수 있기 때문이죠.  네이버 정치 관련 기사에서 50대 이상 연령대가 댓글 많이 단 글들 보면 안철수 지지가  압도적이더군요. 



문재인의 주 지지 세대는 2,30대입니다. 여론조사는 세대간 균등하게 배분해서 발표하기 때문에 2,30대나 5,60대의 지지도가 동등하게 반영되지만  그러나 2,30대는 5,60대에 비해 투표율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여론조사와 달리 실제 투표 결과는 50대 이상에서 지지 받는 후보가 훨씬 더 높은 득표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



두 번째 근거는 지금 여론조사는 실제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

지금 여론조사는 실제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를 보면 항상 보수들이 50% 전후의 득표율을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에는 보수 표가 절반 이상 빠져있네요.  다수의 보수 지지자들이 찍을 후보가 없다고 여론조사에 참여를 안 한 것이죠.  게다가 응답률도 10%가 안 되는 여론조사.

즉 지금 여론조사는 민심이 제대로 반영 된 게 아닙니다.  야권 지지자들이 훨씬 많이 참여했고, 보수 쪽에서는 소수의  친박 지지자들 위주로 참여한 결과라 봅니다. 무당층이나 주류를 이루는 보수 표심은 참여 비율이 매우 적다 보구요.  



세 번째 근거는 보수 표심이 안철수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점

보수 지지자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없으니 여론조사는 참가 안 하지만 투표는 합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으니 덜 미운 놈을 찍는 걸 기준으로 투표를 하겠죠. 저 사람들이 대부분은 문재인 찍을 일은 절대 없고, 안철수 아니면 홍준표로 갈 텐데

근데 황교안이나 다른 친박 후보가 나왔으면 새누리당 쪽으로 표가 많이 빠졌을 텐데.

대표적 비박 홍준표가 보수당 후보.그것도 비호가 1위 후보.    당연히 홍준표 쪽으로 표가 많이 갈리가 없죠.

심지어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를 선택한 사람들조차 정작 선거에서는 어차피 가능성 없는 홍준표 대신 문재인만은 막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안철수에게 갈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정의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서는 정의당을 선택하지만 정작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당선을 막기 위해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처럼.



홍준표는 어차피 지지율 낮아서 안 됩니다. 게다가 보수 유권자들이 봐도 별로 탐탁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그렇다고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봅니다. 그렇다면 보수들의 선택은 안철수 밖에 없는 거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외통수인 셈



네 번째 근거로는 후보간 자질 문제인데

저는 민주당 경선 10차까지 전부 다 봤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지금 난국을 헤쳐나가기엔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구요. 일단 공약부터 문제인 게 81만개 일자리 공약 같은 경우 재정 파악조차 안 돼 있더군요. 

공무원 17만개 제외하고 나머지 64만개 일자리에 대해서는 재정이 얼마 들지조차 전혀 파악 안 돼 있고 그건 자기가 알 수 없다는 무책임 답변. 심지어  저 64만개 일자리에 대해선 돈이 안 든다는 황당 발언에 할 말을 잃어버림.. .  재정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공약은 안 지키겠다는 거죠. 미리 예산을 뺴놔야 그 정책을 실행하는데

당장 다음 달부터 대통령직 수행해야 하는데 아직도 자기 대표 공약에 대한 재정파악조차 안 돼 있으면 어떻하라는 건지... 

위 내용은 경선토론에서 이재명과 토론할 때 문재인의 답변 내용입니다.  8~10차 중에서 나올 겁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네요.

 

문재인 보면서 느낀 게 대통령될 준비는 정말 많이 했는데  대통령이 된 후에 뭘할지에 대한 준비는 전혀 안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공약 정도는 자기의 철학이 반영되고 자기가 직접 만들고 재정 계획을 다 세워놔야 하는데 그걸 전부 자문단이나 캠프가 알아서 하는 거 자체가....   

이런 수준으로 안철수,홍준표와 티비토론하면 박살납니다. 홍준표는 문재인에게 네거티브 끝장나게 할 거고, 

안철수와는 정책 대결에서 밀리구요.   



다섯 번째로 안철수와 문재인은 간접적으로 이미 대결을 치룬 적이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 호남에서 말이죠.

안철수는 호남에 올인하다시피 했고, 문재인도 은퇴까지 언급하며 배수진을 쳤는데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흘러가는 흐름을 볼 때, 이미 승부는 끝났다 봅니다. 남은 건 그걸 증명하는 것 뿐..

엊그제 안철수 지지율이 9% 높아졌고 여전히 상승세인. 반면 문재인은 지지율 정체 내지 하락세죠.

게다가 문재인 본인은 끝났다고 말하는 아들 문제,,   끝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주 지지층인 2,30대 청년층에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제인데.   이게 굉장히 크게 발목 잡을 것 같네요. 티비토론에서 홍준표한테 이 문제로 장난 아니게 당할 것 같네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여전히 문재인이 압도적 대세이고 안철수는 여전히 안티의 대상인데..

과연 한 달 뒤에 각 사이트에서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 궁금하네요..재밌는 4,5월달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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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용 2017-04-02 17:47:55
답글

1:1 구도가 만들어 진다면 글대로 될 가능성이 좀있어 보입니다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이번에는 요즘 유행어대로 어대문 입니다.

전 50대 초반인데 주위에 민심은 반이상 문재인 입니다. 안철수면 이명박 시즌2 아닌가요~ㅎ

황찬 2017-04-02 17:54:04
답글

저는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후보 못되면 할수없지요
일대일로 해도 안철수가 과연 그럴까요 예상할때는 유시민이 말하더라구요
희망사항이 들어가면 안된다고요

차진수 2017-04-02 18:09:37
답글

꿈은 일기장에 쓰셔야죠.

이신일 2017-04-02 18:26:50
답글

나도 50대고 내 주변의 지인들도 거의 50대인데, 안철수 지지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보는 안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 타깝기도 하고
철. 인 같기도 한데
수. 가 모자라는 사람

이게 현실인 것 같네요...

최남용 2017-04-02 18:36:58
답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2000132486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BSgtgk3DRKfX@hca9SY-Yihlq
호남에서도 영남(부울경)에서도 3배정도 문재인이 압도적 이네요~
이번 경선에서 국당의 호남 총표가 9만표정도 인데 문재인이 혼자얻은 표가 14만표입니다.
대선에서는 쏠림현상이 더 심해질거고요, 제생각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헌규 2017-04-02 18:48:53
답글

문재인은 최악의 경우, 안철수는 최선의 경우에 박빙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 조건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이용수 2017-04-02 19:34:15
답글

문재인의 단점 세가지'''


대표 시절 두번의 선거실패에 책임지지 않음..


호남에서 실패햇을때 책임회피 ...


타인의 불행으로 이득을 추구해야 하는 법지식 장사꾼 출신보다

ceo 역할을 경험한 사람이

경제에 도움이 될것 같은 기대에


촬쓰에게 기대를 걸어봄다 ... 헤헤

문이 현재 최고의 기대치를 갖고있지만

확장성이 없다는 단점 ...

계파정치의 수장이라는 점.......

지금의 민주당으로 존재하게준

김종인에게 등 돌린점 /...







김민관 2017-04-02 20:49:59

    CEO이명박한테. 아직 덜 당했던가 좋았나 봅니다.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참 생각이 틀린 사람이 많아요.

황찬 2017-04-02 23:13:39

    김민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았을때 우리나라의 기업인 대통령
이명박을 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염일진 2017-04-02 19:40:08
답글

안철수는 그릇이 좀 작아 보이던데..
제가 잘못 본걸까요?

이용수 2017-04-02 20:10:03

    그릇이 큰사람은

책임을 질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다 ..

작금의 닭 사태를 볼때

닭.'' 본인이나

닭 인근 정치인중에

책임진놈들이 있나요

책임질줄 모르면 장기집권하는 공산권 수장과 뭣이 틀릴까요 ... 헤헤

강민구 2017-04-02 19:45:30
답글

아직도 철수 빠는 사람이 있네 ㅎㅎㅎ 열심히 하세요

이용수 2017-04-02 19:50:32
답글

한때

노무현을 좋아햇구

한때 지난번 대통 선거때

문재인을 위해서

동네 할머니들 한테

이빨 깔던 일인 임다 ...

이용수 2017-04-02 19:54:25
답글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

그놈만 빨으라는 표현 ... ㅎㅎ

일배에서


볼듯한 표현 ....

우용상 2017-04-02 19:56:40
답글

여론조사에서 양자구도를 가정했을때 문재인 대 안철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나왔죠.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양자구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과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누구를 지지할지 물어볼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두명 중에 누구 지지하냐, 이렇게 단순하게 물어볼 것 같은데요. 문재인 대 안철수의 양자구도(심상정은 어차피 완주할테니 정확하게는 3자구도겠네요)가 되려면 안철수가 홍준표 및 유승민과 손잡고 단일화를 해야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안철수를 계속 지지할 사람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안철수에게 등 돌리고 투표를 포기할 사람이 더 많을까요? 안철수씨가 이런 선택을 하는 순간, 안철수씨는 자신의 본질이 어떻다는 걸 커밍아웃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정현철 2017-04-02 20:14:58
답글

양자 대결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일단 안철수는 다른 후보와 연대는 안 합니다. 본인 말대로 고대로 쭉 가는 거죠. 대신 국민들이 후보 단일화 해서 양자 대결로 몰고 갈 겁니다. 국민들의 선택은 늘 그랬죠. 지난 총선을 보더라도 수도권에서 민주당, 국민의 당, 새누리당 나왔을 때, 새누리당 막자는 생각에 가망 없는 국민의 당 버리고 전부 민주당으로 붙어서 새누리당을 이겼습니다. 야권 지지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보수 지지자들도 당연히 그런 몰아주기 단일화를 스스로 하게 될 겁니다.

만약 홍준표가 보수 쪽에서 인지도가 높고 당선가능성이 있는 후보였다면
또는 문재인의 비호감도 낮았다면

이런 국민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텐데, 지금 현재 보면 저 두 개가 전부 해당 안 되서 국민 단일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홍준표는 보수 후보이긴 하나 보수 쪽에서 정말 인기 없고 당선 가능성도 없으며 비호감도 상위에 랭크된 정치인.. 문재인 같은 경우도 보수 쪽에서 비호감도가 너무 높습니다. 문재인만은 절대 안 된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결국 그래서 안철수가 정치공학적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국민 단일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용상 2017-04-02 20:20:22

    글쎄요. 과연 그렇게 될까요? 결과를 지켜보죠.

장순영 2017-04-02 20:16:48
답글

목소리가 왜 그렇게 부자연스럽게?? 그래야 대통령 된답니까?

차진수 2017-04-02 20:54:26
답글

안촬수 압승은 안풍이고
문재인 압승은 뻔한결과
안촬수 여론조사 지지율 10 이건 20 이건 늘 돌파
문재인 여론조사 지지율 20 이건 30 이건 늘 박스권
모든 언론사 논조가 이따구니..

그나저나 생각할수록 욱기고 욱기네요. 저 목소리 대선일까지 갈랑가??

"문재인을 이길 도전자 누굽니까?? 문재인일 이길 개혁가 누굽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기열 2017-04-02 21:09:08
답글

부디 이 글.. 지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박헌규 2017-04-02 21:23:42
답글

지금의 지형-때이른 대선 상황-은 국민들이 이따구 막장 정치판은 더이상 볼수 없어 하고 뒤집어 버려 만들어 진 것입니다.
탄핵을 이끌어 냈고 헌재의 인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안철수가 자의던 타의던 두 꼬꼬마 후보들의 양보와 지원을 받아 낸다면
그게 그만큼의 온전한 덧셈의 결과로 나타날까요?

안희정 지지세가 문대세론으로 일정부분 이탈해서 또다른 안으로 옮겨졌을 텐데
그 안이 꼴보수들의 얼굴마담까지 겸하겠다고 한다면
안희정을 지지했던 중도 보수의 눈으로 본다면 그도 또한 청산대상인 또하나의 구악이 되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당의 지역적 기반이 호남입니다.
호남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유승민 홍준표의 지원이 달가울 리가 있겠습니까?

이재경 2017-04-02 21:31:25
답글

안철수가 대통령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차차차기쯤에요...하도 예측불허인 정치지형판이니까 물론 그것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차차차차차기쯤에 될 수도 있겠죠....
문재인이 잘 할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지난 9년간 한나라 새누리 이명박 박근혜가 너무 망쳐논데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아닙니까.그런데 문재인보다 나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여겨지는 후보가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는 광화문촛불집회에서 이재명 후보도 봤고 그 분에 대해 호감도 가고 행정경험도 있는데다 소신도 확실하기에 아주 좋아라합니다만 현실적 기반으로 볼 때 가능성 없는 것 사실이고, 안희정 후보 또한 예전부터 좋아했고 대통령되면 잘 할 것이라 믿습니다만 아무래도 민주당의 대세후보는 문재인이기에 이번 대선에서도 표를 던지려합니다.
안철수는 참..... 국민이 원한다면 사면위원회로 하여금 심사...운운은 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간신히 박근혜를 구속시킨 촛불집회에 대한 모욕적 언사라 생각합니다..저는 안철수의 그 발언보도를 보자마자 심한 모욕감을 느꼈습니다.엄밀히 말하자면 적지않은 국민이 원해도 사면남용은 안되는 것 아닌가요?대통령의 사면권을 엄격히 제한하여 재벌,정치권력자에 대한 저들끼리의 흥정과 사면을 제도적으로 분쇄해야하는 것 아닌지?
지금 당장이라도 안철수는 박근혜사면은 절대 없다고 못박아 말한다면 오해가 풀릴 것입니다.
사면위원회 운운하는 것부터가 박근혜사면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재경 2017-04-02 21:39:21
답글

그러고 김종인은 큰 소리치며 여기 저기 나댈 형편이 아닙니다. 바로 그가 박근혜 집권의 1등 공신으로 죄가 큰 사람입니다. 김종인이 후에 스스로 뭐라했나요? 박근혜경제멘토인 김종인은 박근혜가 사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면서-말귀를 알아듣는다는 뜻이겠죠?- 말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버버...어..버버...를 알면서도 대통령 당선시키고자 밀은 김종인은 역사의 죄인이 되었고, 민주당으로 가서 죄의 일부나마 씻을 기회를 가졌는데, 총선 승리 뒤로는 너무 방자해졌습니다. 이젠 자신을 대통령감으로 착각하고 대선후보로 뛸 차비를 하고 있지요? 문재인이 적당한 시기에 잘 떨군 것입니다.

yws213@empal.com 2017-04-02 21:47:24
답글

세상엔 자신의 좁은 미간에서 보여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틀에서 흐름이 돌아가는 것은 안중에 없을 수 있으니, 그것은 자유이겠죠.
그 자유를 그때까지 맘껏 누리시기 바립니다.
대세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동시대 인간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이지요. 쉽게 겉으로 드러난 것만 바라보는 능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좋은 스피커나 앰프를 찾아내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죠.

길성호 2017-04-02 22:16:55
답글

보수표가 안철수에게 간다는 얘기에, '왜'라고 질문하면
'논리'는 없고 '가능'만 얘기하시겠네요.
글 내용이 개인적인 생각의'가능성'만 표현이 되어있네요.
다른 사람의 안되는 얘기만하고...그래서, 안철수가 된다는 얘기...

김창훈 2017-04-02 22:16:56
답글

안철수가 대통령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 박근혜도 됐는데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안철수와 함께 하고 있는 정치인들 보거나
안철수와 연대하려고 하는 세력을 보면
정말 안철수는 대통령 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안철수가 추구하는 가치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과 협상할 때, 노원구에 처음 출마할 때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익되면 뭐든지 한다는 거죠.
이명박 캠프 녀석들 데려다 놓고,
삼성 건 때문에 물러난 노회찬 후보 보궐자리에
안부 전화 한 통 하고서 양해 구했다고 뻥치고
국회의원으로서 자격 충분한 노회찬 부인이 출마하는데 거기에 나왔지요.

신입 정치인이라면 그간 정치를 위해 올곧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좀 빚진 마음이라도 느껴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안철수는 누구한데 짐승만도 못하다고 하던데
(문재인 책 구절 보면 안철수가 독해 능력이 없다는 걸 알거구요)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안철수가 자신이 짐승만도 못하지나 않은지
성찰해야 한다고 봅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금 호남에서 지지율 제일 높은 당이 민주당이고
국민의당은 민주당 지지율에 반절도 못 따라갈 겁니다.
저는 녹색당, 정의당 지지자이고 민주당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민주당에 지금 남은 사람들 보면 민주당 정도면 지속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신희 2017-04-02 22:44:54
답글

옛날에 방위남친이 근무하는 군부대 위병소에 여친이 면회왔습니다.


근데 위병소 병사가. 여친한테. 멀쩡한 현역 병들도 많은데. 왜 하필 방위병이냐고, 물어보자.

여친이 .." 좃도 방위로 보이냐고" 해서, 그이후로 방위 출신들을 일명 "좃도 방위" 가 되었다는 전설이 생겨났습니다.

김민관 2017-04-02 23:31:56

    그냥 웃고 갑니다.

이희진 2017-04-02 22:57:01
답글

네이버 댓글이 현실여론이라......ㅎㅎㅎ

duk9056@hanmail.net 2017-04-02 23:13:04
답글

전체적인 여론과 민심은 다르다고 굳게믿고있다 만장일치 탄핵당하고 구속당한 박근혜가 있잖아요~

왜 저는 안철수가 아주많이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대통령이 당선 될만한사람은 여유가 느껴지고 말을가려하며 나대지를 않더라구요
지금까지 그래왔잖아요?

서광철 2017-04-02 23:27:57
답글

요 몇일 커뮤니티에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답은 하나에요.

쓰래기는 절대 대통령이 될수 없다.
혁신전대와 탈당, 이희호여사 녹취록 조작, 노회찬의원 지역구 양보건 등 한마디로 쓰레기에요.

김창훈 2017-04-03 00:17:07

    저와 같은 이유로 안철수를 싫어하시는군요^^
정말 노회찬의원 지역구 양해 거짓말,
이희호여사 격려 거짓말,
이 두 건만 봐도 안철수는 듣고 싶은대로 듣는 스타일이라고 보는데 무리 없죠.

안철수가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해오던 사람인데
그쪽 일 재미 없으니까 잠깐 사회에 관심 가졌다가
재밌을까 해서 정치 쪽도 눈 돌리는 거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간 민주주의를 위해서 일생을 바쳐오신 분들께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지요.
지금은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처음 정치하겠다고 나와서 지가 무슨 정치에 식견이나 있는 것처럼
이러쿵저러쿵 말할 때 정말 우습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이명박, 박근혜도 뽑아주는 수준이고,
얼마전 반기문 열풍, 황교안 지지 등을 볼 때
웃픈 일이지만 안철수도 뽑힐 수 있어요.

김영광 2017-04-02 23:43:46
답글

본인 희망사항, 믿음.. 뭐 이런거 자유죠. 확신을 가지시고 나름 몇 가지 근거?도 열거하시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자신 있으시면 저랑 100만원 걸고 내기하실래요? 문 vs 안 중 누가 이길지.. 둘 중 저는 문재인에 겁니다. 지금 당장 진행해도 좋아요.
구체적인 방법은 각각 100만원 맡기면 됩니다(즉시 계좌이체).. 와싸다 내 믿을 만한 네임드 회원님이던 와싸다에 맡기던 상관없구요(내기만 성립하면 방법은 원하시는 대로 해도 무방합니다).. 진행 사항은 자게에 오픈하구요.
좋은 일 한 번 하죠.. 이긴 사람이 100만원 받아서 좋은 일에 사용하면 되잖아요. 저는 자신 있어서 그래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지면 100만원 그냥 좋은 일에 썼다고 생각하렵니다. 일면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자기 주장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설득력 있는 책임있는 행동 중에 하나가 금전 걸고 내기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걸어도 받아 줍니다. 댓글 주세요. 유치하네 어쩌구하며 말돌리며 딴 얘기할거면 앞으로 안철수 대통령 어쩌구저쩌구는 그만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렵게 생각할거 없어요. 본인 확신가지고 있는 사안 가지고 돈 벌어서 좋은 일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 좋은 일 생각 없으시면 그냥 맛난거 사드셔도 상관 안 합니다.

정태원 2017-04-03 00:08:15
답글

올해가 6·10민주항쟁 30년 되는 해네요
안철수 나이가 55살 정도 될 것 같은데 그 서슬 퍼런 시절에 25살의 안철수는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어떤 액션을, 어떤 생각을 그 당시 가지고 있었는지도 궁금하네요

김영광 2017-04-03 0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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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합의된 걸로 알고 관련해서 별도로 글 올리겠습니다.

조영권 2017-04-03 0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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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하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려 하며 자기의 바램이 현실인듯 착각을 하죠, 보고싶지않고 듣고싶지 않으며 그렇게 되서는 안되는 상황을 인정하고 백지상태에서 보면 그나마 현실이 어느정도 보이죠.

조용범 2017-04-03 08: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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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저도 내기 하고싶은데유.^^

조용범 2017-04-03 0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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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저도 내기 하고싶은데유.^^

조영권 2017-04-03 0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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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하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려 하며 자기의 바램이 현실인듯 착각을 하죠, 보고싶지않고 듣고싶지 않으며 그렇게 되서는 안되는 상황을 인정하고 백지상태에서 보면 그나마 현실이 어느정도 보이죠.

성낙영 2017-04-03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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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그냥 답이 없어 보임

정윤환 2017-04-04 0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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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되면 떡고물좀 챙기나보네여 ???그쵸!!

정윤환 2017-04-04 0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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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되면 떡고물좀 챙기나보네여 ???그쵸!!

박충식 2017-04-04 0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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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중에 일등이겟지요..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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