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 같더니~
오늘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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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으로 병원에 있던
초딩 내친구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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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목놓아울엇더니
감기가 재발 이비인후과로 다니면서!
사는게 먼지? 생각드는아침입니다
부산은 벚꽃이 만개중인데~벚꽃피는 봄날에 소중한 친구를 잃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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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지난 어느봄날!
내엄마를 하늘로 보내고 벚꽃만 보면 눈물이 나더니만~
이제
어릴쩍 동무를 꽃피는 봄날에 보내게 됩니다
60년도 못살다가는 인생!
멀?위해 아둥바둥 사는지 잠시 생각을 해보고 싶네요ㅠ.ㅠ
비는 내리고 몸은 감기끝이라~ 으실으실하고~
봄날은 내맘도 모리고 이렇게 변덕을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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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꺠비의한대사처럼
슬프더라도 더 열심히 살고 더 웃고 더 행복해야 한다고!!그게 산자의 몫이라고말입니다
"살아있던 그 모든순간이 선 했던 내친구 잘가시게나~!! 아픈곳없이 행복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