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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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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11: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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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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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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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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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닥이 닥장에 수용되길 기원하면서...
그니깐 어제 저녁.....
동생들 벗겨먹을 각오로 태능언저리를 가는
7호선 즌기철또를 술왁산역에서 후다닥 올라탔는데....
"흐미나......"^^
철푸덕 앉은곳 맞은편 대각선에.....
좀더 구체적인 사건전개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하자면
저의 즌기철또 올라탈 때의 수칙은
내릴 곳이 출구계단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서서
들어오는 즌기철또 창안으로 보이는 곳에
빈 자리가 있는지를 육안으로 식별하는 것임돠.
드뎌 즌기 철또가 들어오고
제가 요구하는 수칙에 걸맞게 빈자리가 보이기에
후다닥 텨 들어가 임산부 배려석을 피한 자리를 택해
앉았는데 다행히 종점언저리에서 출발한 지라
빈자리가 널널했슴돠.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주변 사주경계를 하는 순간
뜻하지 않은 곳에 금은 보화(?)가......^^
저는 즌기철또가 들어오는 순간 확보한
좌석으로 텨가서 정 가운데에 앉았고
그녀(20대 후반?)는
장암인지 도봉산입구에서 탔는지는 몰라도
맞은편 임산부 배려석 바로 옆에
앉아 있었다는 것을 자리에 앉고 나서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목에서 처럼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다!!!!!"를
외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를 말씀드리겠슴돠
늘씬하게 잘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며
허여멀건 허벅지가 거의 8부능선까지 드러나는
지독히도 짤븐
핫미니(위는 꼭끼고 아래는 나팔꽃처럼 벌어진..)를
입었는데.....
불행하게도(?) 워낙 치마가 짤븐데다 타이트함을 넘어서
허벅지를 꼬고 앉는 바람에.....바람에.....바람에.....
내 동공이 확장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불가분의 버뮤다 삼각지대가
그대로 적나라하게......
그러나,
분명 시야로 확인을 하면서도
심증보다는 확증쪽에
가까운 현장 상황이었지만
누깔을 노골적으로 들이대고
심증을 확증으로 굳히려 하려다간
성추행범이 될 것이 분명한 터라
전 애써 시선을 피해가면서
줄곧 정면만을 응시했씀돠.
결단코 누깔을 사시로 해서 45도 각도로 하질 않았슴돠.
증말임돠....ㅡ,.ㅜ^
바뜨,
제 의지와는 전혀 상관읎씨
심증보다는 확증에 전념하려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대구빡을
제어 할 수가 없었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음폐 엄폐된 스나이퍼의 누깔 자세로
대구빡은 정면을 누깔은 사시(?)로......ㅡ,.ㅜ^
저의 그러한 행동(?)을
즐기는 지 아니면 모른 척 하는건지
그녀는 속노란 호박고구마 색
초울트라 핫미니에
허여 멀겋게 잘 다듬어진 허벅지를 꼬고 앉아
손폰질만 들입다......
손폰질을 하는 손도 섬섬옥수 희고
그리도 고울 수가 없더군요.
하물며,
미모역시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로 눈이 부셨슴돠.
음흉한 속내를 들키고 싶지 않았던 저는
마음을 다져 잡고
아예 누깔을 감아버리는게 낫겠다 싶어
본능을 억제하고서 유리창에 접지를 하고
대구빡에 쓴 귓때기폰에서 흘러나오는
으막에만 전념을 했슴돠.....ㅡ,.ㅜ^
"이번 역은 노원, 노원역 입니다...내리실 분은...."
그 순간!
본능적으로 누깔을 뜬 나는
누깔 감고서 온갖 추측을 하면서
대충 추론을 했던
버뮤다 삼각지대의 컬러를
학씰하게 확증을 하면서
온갖 추측으로만 감을 잡았던 ....
그러나...그 추측과 추론이 정확히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다!!!!!!!!!!!!!!"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누깔을 뜸과 동시에 꼬고 앉았던
허여멀건 허벅지를 풀어 원위치를 하고
내리려고 일어서는
그 짧은 찰나의 순간
연한 핑크에
빨강색 땡땡이 가라가 드간
으뜸부끄럼 가리개를
적나라하게 보게 되었던 것이었슴돠....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다!!!!!!!!!!!!!!!!!!!!!!!!!!!!!!!!!!!!!!!"
역시 따땃한 봄이 겨울보단 좋다는 .......^^
2상 생생한 봄의 기운이 감돌았던
드럽게 재미읎는 즌기철또 안 풍경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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