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디오에 미친듯이 질러대서 깜박 하고 있었는데요.
세탁기 지름입니다.
제가 쓰는건 아니구요. 어머님께서 쓰십니다.
12kg 쓰다가 12년정도 되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
일이 있어서 웬만해서 부품 수급 잘되고 큰고장만 없으면 고쳐서 쓰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즉 배보다 배꼽이 커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제가 일해본 결과 얻어진 정보에 의하면 요즘날의 전자제품이 만들어지면 제조특성상
불량품 걸릴 확률?도 많고 비싸다고 해서 좋지 않다는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전자제품 보시면 같은 모양을 하면서도 기능이 플러스가 되면서 기기값이 올라가는 모델이
있습니다. 즉 같은 베이스 외관적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뭐 세탁기로 따지면 기능적 부분 스마트폰과
연계되거나 와이파이 같은 모듈을 심어서 iot 와 같은 사물인터넷
아무튼 기능이 추가 되면 부품 모듈도 더 추가되고 복잡해지고 가격도 올라가지요.
문제는 이런제품 보다 기본 베이스 제품들이 더 많이 팔립니다.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건 단 한가지 가전제품은 잔고장이 없으려면 기능이 많아서 기능상 득되는건
빼놓고 실이 있을수 밖에 없죠. 기능상 많다고 해서 꼭 잔고장이 많다기 보다 날 확율이 좀더 추가 된다는
거죠^^
아무튼X2 저는 가전제품 세탁기 냉장고 같은거나 오래써야되고 잔고장 없는 제품을 좋아라 합니다.
모든 소비자는 이걸 원하겠지요?
제가 이번에 산것도 잔고장이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단 건조기가 없는 모델이고 세탁전용
모델이란것 빼구요. 이전에도 이회사 제품을 써서 이회사 제품으로 갔습니다.
일단 쓰면서 소모성 부품 배수 펌프 등등 여럿 갈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타고 다니는 차량도 소모품은 쓴만큼 아니 쓰지 않더라도 개월수가 지나면
갈아야 되는 것들이 좀 있죠.
예: 오일류나 경화된 고무류 등등
아무튼 이회사 서비스도 만족했고 받으신 어머님의 말씀에 의하면 매번 오는 사람이 온다!
그리고 친절하다.... 등 입니다..
세탁기 지르면서 글이 산으로 가버렸네요.ㅎㅎㅎ
다시 돌아옵니다.
팩트: 세탁기는 부품 수급만 잘되면 굳이 바꿀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오디오를 내내 지르면서 느꼈습니다. 고가의 스피커
앰프 등등 지르면서
내가 지른 오디오에 비하면 얼마 안하는데....
세탁기 고거 얼마나 한다고.. 매번 맥아리 없이 돌아간다고 중고 하나 알아봐달라고.
하길래 양심이 뜨끔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밤 열심히 정보 검색해서 최대사이즈 22kg 알아 내고 사용후기 등등
사이즈 가격 알아보았습니다.
목요일날 알게됨 목요일 저녁 시간에 열심 정보를 캐취
그리고 공식대리점 선정 비슷한 모델 있어서 차이점 확인후
만들어진 재고 파악후 주문 금요일날 오전 주문완료후!!!
토요일날 똭~!!! 퀵배송후 설치 완료됨.
22kg 신품 자태~!!! 문짝에서 아우라~
인티앰프 노브 마냥 멋지네용~
전원.동작.셀렉터 버튼 빼놓곤 터치버튼입니다.!!!ㅎㄷㄷ
문을 열어보니 냉장고 처럼 불빛이 내부를 빛춰 줍니다.
통내부 입니다. 열어보니 정말 큽니다. 사진이 옆으로 자꾸 눕네요.
마지막으로 설명서 주의사항
그동안 수고 많았다~!!!
ps: 내부통 사이즈 신세계~
세탁기 코스 다운로드기능
세탁기 통세척 기능
세탁기 고장 휴대폰으로 진단기능
비싼 오디오 지르면서
고작 12년이나 된 세탁기를
고쳐서 쓰는게 낫다며~~~ㅜㅡㅜ
제 자신이 찔려
하나 바꿔주고 효자된 기분입니다. ㅡ,.ㅡ
이상 세탁기 지름신 후기 마칩니다.(*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