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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배에 물을 넣어서 반 잠수를 시킨다음 세월호를 이동시킨다음 배수후 이동합니다

배를 수리할때도 물을 넣어서 반잠수 후 대상선박 밑으로 들어가서 배수를 시켜 부상합니다 수리 이후는 역순으로 배에 입수해서 반잠수 후 이동합니다

도크내의 육상건조가 아닌 물위에서 조립할때 사용하는 벙법이고 진수시 물에 부딛치지않아 선박 손상의 위험이 없고 큰 도크에 물을 넣고 빼는 시간이 덜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크가 상상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물을 넣고 뺄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가 질문을 좀 부족하게 했네요. 죄송. ^^

저는 사실 질문이 잘 이해는 안되네요. 제 눈에는 막힌 것이 안보여서요.
그리고 말씀대로 라도 배를 빼낼 때 가로면의 수직선으로 빼내면 막힌 곳이 없지 않을까요.
저는 타원 크레인 내리는 것이 궁금하더군요. 유압기가 보면 타워에 고정되어 있던 데 한칸 내리고, 윗칸 풀고 그러는 것인지... 올릴 때는 한칸씩 올리고, 조립고정하는 것이 이해되는 데, 내리는 것은 너무 빨리 내려와서 어떻게 한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야튼 대단한 공학입니다.

제가 이해한 김윤수 님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인양된 세월호는 바지선과 함께 반잠수선의 '옆'으로 들어가서 내려 놓습니다.
반면, 육상에 올릴 때는 본문 맨 위 그림처럼 반잠수선이 후진으로 항구에 접안한 후
'후미'로 세월호를 빼냅니다.

그런데 본문 두 번째 사진을 보면 후미에 빨갛고 흰 양쪽 두 구조물 말고,
그 안쪽으로 회색 구조물이 각각 두 개씩 있습니다.
이건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원래 반잠수선에는 없는 구조물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도 세월호가 크다보니 배의 앞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임시로 설치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육상에 내릴 때는 철거하겠지요.

    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질문을 정확히 이해해주셨네요. ㅎㅎ

제 생각에는 배를 even keel(배의 기울기를 0 도로 맞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카운터웨이터가 아닌가 싶네요. 수면하의 갑판이 수평을 이루어 선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거하겠지요.

짐작입니다.

    아마도 그런 것 같긴 하네요. ^^

실제로 육상으로 내릴 때는 SPMT 라는 장비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조선소 일을 좀 해 봐서 이동장비는 어느 정도 알고 있거든요.
근데 그게 화이트 말린의 긴 방향으로 세월호를 빼내느냐,
아니면 측면으로,
그러니까 항만과 평행하게 화이트 말린을 대고 측면으로 빼내느냐가 궁금한 것이죠.
참 쓸모 없는 걱정이죠. ㅎㅎ

회색의 기둥 4개는 제거한다고 합니다.
해수부 발표에서 날개탑이라고 표현하는군요.
목포신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제거한다고 합니다.
역시 긴 방향으로 빼내는 것이 맞군요.

회색의 기둥같은 구조물들 4개는 나중에 제거해서 세월호를 육지로 배내는거 맞습니다
차후라도 더궁금한점이 있으시면 글을 올려서 질문해 주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