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치질 수술했는데 이렇게 꽃바구니를 보내시면 제가 몸둘바를.
사실 이번 삼수인 치질 수술은 큰 수술였습니다.
점막이 심하게 찢어져서 직장내 피부이식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ㅠㅠ
저녁에 화장실 가서 비명을 지르고 나서 거실에서 컴퓨터 조물딱 조물딱 하는데
벨이 울려서 택배 올것이 없는데 뭐지 했는데
헉..사장님이 꽃바구니를
제가 또 가만 있을수 없어서
별 것 아니지만 와싸다에 주전부리를?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의 눈물 ㅠㅠ
근데 집사람이 더 좋아합니다.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최고의 봄을 선물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