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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이도에 살때, 몇 번 가봤지만, 좋은 기억 없네요...
오히려 오이도쪽에 어시장이 규모가 작긴하지만 아기자기 해서 몇번 갔었습니다.

저도 소래포구엔 안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바가지는 기본입니다.
그래도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이바구님도 계십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보고싶네요

    어르신도 뜯기는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도대체 어떤곳인지 궁금한데요.

    위에 3센찌 영감은 자게에서나 쬐꼼 먹어주능거지

집 나서는 순간 가는데마다 삥 뜯기고 터지고 다님돠ㅡㅡ;;

    내 이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탱이를 걍 확....ㅠ,.ㅠ^

요번에 불난곳이

소래 어시장중에서

비교적 착한가격으로 판매하는곳이었다는 정보도 있슴다...

호객행위
바가지
불친절
아마 저울도 개량? 했을 걸요?
아마 십 년 후에도 마찬가지일 듯

큰 불이 났는데도 사람들 분위기 시큰둥이면 말 다한 거죠

남 등처먹고.. 못된짓 한 자업자득이죠...

그간 사람들 등처먹은 돈으로 복구 하길 바라며.. 절대 지원금 달라 말도.. 지원금 주겠단 말도 안했으면 합니다.

소래포구를 근 10년동안 다니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소래포구의 바가지 요금은 지금 불이난곳이 아닌 길가 옆쪽으로 있는 가게 점포가 문제 입니다.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소래포구의 매력은 지금 불이난 곳에서 직접 수산물을 손질해서 집으로 가져가거나 일명 자릿세를 내고 먹는 실비식당...가서

드시는게 매력입니다.

둘이가서 2만원짜리만 떠서 먹어도 어쩔때는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이 소래포구에서 차로 5분거리에 살고 어려서 부터 이모댁이 소래포구여서 소래포구에 대한 그닥 나쁜 추억은 없습니다.

자주가던 가게도 이번에 불이나서......쩝.....

암튼 잘 복구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