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용으로 쓰는 경우는 상관 없을거예요.
어제 저녁에 주차 한 이후로 밤사이에 로커암에 묻어있던 기름이 죄다 흘러내려가 말라 있지는 않겠죠.
2-3일 쓰지 않은 후에 다시 시동 걸 때는 반드시 30초 이상 공회전 후 움직이는게 좋을겁니다.
저는 원격 시동 걸고 30초 후 승차 합니다. 안전띠 매고 기어 바꾸고 출발 하기까지 또 30초 소요됩니다.
총 1분 후 출발 합니다.
출발 후 천천히 1단 또는 2단으로 움직여서 주차장 빠져나가기 까지 30초,
아파트 내리막 내려가서 첫 교차로 신호대기 후 본격 출발 때까지 시동 후 총 2분은 걸리니
차가 아주 좋아해요.
근데 이래저래 신경 쓰기 싫으면 그냥 막 타도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엔진이 망가지거나 연비가 확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거예요. 신차인 경우에요.
10만키로 이하로 타고 중고차로 처분 할 것이라면 그냥 막 타도 되잖아요.
단, 10년 이상 타고나서 직접 폐차까지 할 거라면 아껴 써야겠죠.
예전에 벤츠 차량 운전자는 시동 걸고 3초만에 출발하는 것도 봤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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