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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스피커케이블 벌크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3-11 14:33:40
추천수 12
조회수   2,256

제목

체르노빌 스피커케이블 벌크선.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2014-08-08]
내용



오전에 TCHERNOV Special sc/bulk 45 스피커케이블 택배박스를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은후 13m의 케이블을 반으로 뚝 잘라 거기서 다시 또 반으로 잘라,
스피커 두 조에 나눠 물려봤습니다.

예전 경험으로 비춰볼때,
스피커케이블을 바꿨을때,
인터선에 비해 그 체감도가 확 다가오지 않았기때문에,
스피커케이블은 막선만 벗어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라는 생각에,
주로 갭코나 카나레선만 사용하며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잘 버티고 지냈는데,
최근 유독 체르노빌케이블이 좋다는 사용기와 뽐뿌글을 자주 접하게 되더군요.
한 두사람이 그러면,
그냥 그렇구나 하며 넘어가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정말일까? 라는 궁금증에,
이넘의 팔랑귀가 모처럼 팔랑이더군요.


제가 스피커나 앰프를 바꿨을때,
테스트용으로 자주 듣는 음원이 "숙명가야금 연주단" 입니다.
울림이 얼마나 투명하고 고운지를 비교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두 스피커에 물려보니,
지금껏 듣던 소리와 확실히 다르게 들리긴 합니다.
그렇다고 천지가 개벽할정도로 확 바뀐 소리의 체감도는 아니지만,
에이징도 되지않은 케이블에서 이런 변화가 느껴진다는게,
참으로 모처럼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스피커케이블을 바꿨을때 좋다는 느낌이 바로 온건,
이 체르노빌 케이블이 처음입니다.






지금 글쓰며 스피커를 번갈아 몆시간째 들어보고 있는데,
이전에도 소리에 큰 불만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음이 더 투명하고 저음도 더 깔끔해졌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듣다보니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채워질듯 합니다.





아.. 좋다 라는 느낌을 글로 설명을 할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글빨이 딸려,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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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7-03-11 14:37:53
답글

체르노브가 SLX-50과 비슷한 성향인거 같네요...

저도 11년전 SLX-50을 들인후 아직까지 선재를 바꿈 없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SLX-50을 들인후.. 한동안 소리의 신비감에.. CD판을 200여장 가까이 들어가며.. 감탄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좋은 케이블 만나시니.. 기쁘실거에요.. ^^

조창연 2017-03-11 14:59:33

    진수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12 년째 케이블 바꿈질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큰 기대감 없이 주문해본 케이블이 이정도 만족감을 줄진 몰랐습니다.
정말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간만에 돈값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쓰다보니 저도 어느새 뽐뿌질에 합류를... ㅎ ㅎ

주명철 2017-03-11 15:59:57
답글

이왕이면 점퍼선도 만들어서 바꿔보시지요.
아니면 같은 길이로 잘라 바이와이어링으로 가시면 어떨까요?

조창연 2017-03-11 16:35:41

    주교수님.. 조언 감사합니다.^^
점퍼선을 만들어 교체해보는건 효과가 있을듯 하군요.
바이와이어링은 앰프가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하지않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생겨,
시도해볼 생각을 안했습니다~

박진수 2017-03-11 16:48:19

    주교수님의 방법 강추 합니다.. 디폴트 클립보다 경우어 따라서는 엄청난 음질저이득으로경험하실 겁니다

주명철 2017-03-11 17:05:48

    앰프에 두 가닥씩 묶고, 스피커에서 나눠주면 됩니다. 해보세요.

조창연 2017-03-12 09:16:51

    감사합니다~

김승수 2017-03-11 16:04:54
답글

이왕이면 점퍼선도 만들어 항개 줘보시지요.
아니면 같은 길이로 잘라 바이와이어링으로 주시면 안될까요?

조창연 2017-03-11 16:36:28

    돌뎅이넝감님.. 이참에 하나 사시죠~
바이로 나누면 지가 쓸게 없슴돠..ㅠㅜ

염일진 2017-03-11 16:17:22
답글

체르노프 입당을 축하합니다.

조창연 2017-03-11 16:38:00

    1진을쉰.. 감사합니다 이게 다 1진을쉰의 뽐뿌 덕분입니다~ ^^

이종호 2017-03-11 16:50:41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가트니....
양주언저리 텨나온 눈티밤티 녕감님이 뽐뿌질 해대드만 이젠 천안에서까정.....

조창연 2017-03-11 17:01:08

    종호엉아.. 이게 참 들을수록 감칠맛 납니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는데 엉아도 이참에 하나 들여놓으시죠.
와싸다 원로님께서 안사면 누가 사것슈.. ㅎ ㅎ

이종호 2017-03-11 17:45:19

    내꺼 뿌로악 돌려주믄 지르게씀돠...ㅡ,.ㅜ^

백경훈 2017-03-12 00:10:11
답글

케이블은 저역쪽에 물리지 마시고 고역쪽에 물리세요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1265&tb=board_use&id=&num=&pg=&start=

마지막 리플 참조하세요

조창연 2017-03-12 09:18:43

    그렇군요 바꿔 물리는건 어려운거 아니니 바로 시도 해보겠습니다..^^

염일진 2017-03-12 07:11:29
답글

아..
사진을 보니 아직도 점퍼핀이...털썩.
빨리 제거하시고 체르노프 벌크로 직결이라도 하시면
고음이 신세경일겁니다.
아니면 제 손톱에 장을 지지겠습니다.
후다닥=,3.3.3~

조창연 2017-03-12 09:23:26

    흠.. 제거하고 물려봐서 소리 안좋아도,
1진을쉰이 손톱에 장지지는 재미난 모습을 보게될테니,
손해볼일은 없군요.^^

염일진 2017-03-12 09:27:03
답글

깎아 놓은 손톱인데예?

황준승 2017-03-12 10:31:07
답글

저도 소리에 참 둔감한 편인데, 이번에 뽐뿌에 못이겨 구입해서 교체 했더니
저음이 확 살아났습니다.
모니터스피커 703 PMC 가 저음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케이블 바꾸고부터는 딱 적당한 저음을 내어주네요.

임향택 2017-03-12 15:43:30
답글

아 지금까지 뽐부에도 잘 참았는데... 이건 결정타네유 ㅠ

조창연 2017-03-12 17:25:45

    향택님.. 오랫만에 글 봅니다.. 잘지내시죠?

임향택 2017-03-12 19:22:19
답글

네 ㅎ 잘 계시죠? 서울에서 경기 광주로 이사오고 삶이 좀 여유가 생겼네요. 거실도 넓고해서 톨보이 하나 영입해서 소소하게 소리좀 만들어볼까 합니다. 케이블이 다들 변화가 감지된다해서 저도 고민입니다. 스피커랑 앰프가 바이와이어 단자라... 선값이 두배로 들게 생겼네요 ㅜㅡ

조창연 2017-03-12 21:13:33

    그렇군요 오디오하기 좋은 넓은 거실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마눌님이 안방을 내주셔서 ,
프로악 톨보이를 들여 음악 잘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체르노빌 벌크선이 제 스피커들과 상성이 좋아,
음악듣는 시간이 두배로 즐겁습니다.
향택님도 여건이 좋아지셨으니,
맘에 두고있던 톨보이스피커 얼른 구하셔서 즐거운 오디오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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