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의 3대 방위 시스템
1. 택시기사
철저히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택시기사로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은 주로 해안도로를 자신의 택시로 달리면서 해안경비의 임무를 띠고 있다. 혹시 잠수함이나 이상한 선박들이 나타나면 발견 즉시 인근 파출소로 신고해 자신들의 직속부대인 해안경비대 등의 출동을 명령하게 된다.
2. 꽁치 잡이 그물
외관상 목적은 꽁치 잡이지만 극비리에 북한 잠수정을 잡기 위한 목적도 감추고 있다. 단순한 그물이라고는 하지만 일단 잠수함이 걸리면 마구 뒤엉켜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3. 어선
평범한 어부들이 탑승한 것처럼 보이나 대한민국 해군에서 고도의 특수훈련을 받은 요원들이 탑승한다. 같은 특수부대원인 택시기사와는 달리 자신들의 허름한 고기잡이배로 해상을 순찰하며 극비리에 깔아놓은 꽁치 잡이 그물을 확인하는 등의 기밀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