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내용대로라면 친일+북괴로 월북하여 기업가로서는 유일하게 북괴애국열사능에 묻혔죠.
아마 다음해 있었던 한국전쟁에 북괴입장에서 큰 기여를 했을겁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강동원에게 연좌제로서 책임을 묻는건 반대합니다.
유시민이 과거에 자신의 부친이 일제시대 훈도로 논란이 있자. 평소 학자로서 존경한다고 얘기하던 부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었죠.
"우리 모두는 저마다 가슴 아픈 가족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다 있는 가족사도 있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행위에 대해서 우리 세대는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 대해서, 죄악과 원한과 슬픔과 회한으로 뒤범벅된 각자의 가족사에 대해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것을 ‘정리’하고 ‘소화’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삶이며 나의 삶은 나의 삶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