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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그런 적이 없기는 한데....
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군요.

    어차피 택배해도 되는 것들 파손위험때문에 직거래하는 거니깐
굳이 상태확인같은 절차가 필요없기도 합니다.
재홍님 매물은 그냥 집앞에서 받아와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앰프류나 스피커류 아닌 경우 문자로만 거래한 적도 여러번 있는 것 같아요.. ^^

    뭔가 편하긴 한데...아직은 좀 적응안되네요

집 앞에서 받아왔는데 집에 와보니 스피커 한 쪽 우퍼 소리가 안나오더군요
문제 있다고 문자 드리니 판매자 집에선 멀쩡했다는 답장이~
그럼 조심조심 집에 가져온 나는 무슨 잘못을 한건지... ㅠ

이후로는 무조건 들어가서 소리 확인하고 사요^^

전 앰프팔때 안들어오고 대문앞에 계시길래 들어오라고 하니 남의 집에 어떻게 들어가냐고 하던데요.ㅜㅜ
집에 사람들없냐고 하길래 다 있다고하니 안들어 오더군요.ㅋ

저도 낯선 사람은 좀 부담되어서요.

    잉가나...ㅡ,.ㅜ^
울 마님하구 둘이 갔는데 부담되었다고라?

ㄴ낯선 사람이 아니잖우.

    그럼 울 마님하구 ?...ㅡ,.ㅜ^

전 장터거래 몇번 안했지만 멀리서 왔다고 기름값깍아도 주시고, 남는 파워케이블도 주시고 ......다들 좋은 분 만난것 같네요 저라면 기분 별로였을 것 같아요 물건 파는 사람의 자세가 안됐다는 생각이 들것에 같기도 한데, 적어도 소리가 나는지 정도는 테스트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전 팔때 직거래만 하는데 반드시 이상없음 아려드리고 뭐라도 대접해드리고 파는데......

계속 중고거래 문제가 생겨서 스트레스 많네요...ㅠㅠ 차라리 샵거래를 하는 게 속은 편한데 말이죠...다 들어보구 왔는데 생각지도 않게 다른 소스가 소리가 안나온다든가 이런건 난감해요...가져오자마자 고장이 났는데 고쳐서 쓰라던가...휴~~~남의 집에 들어가서 세밀하게 확인한다는 게 힘들죠 특히나 밸런스같은 건...더더욱

가족이나 동거인 있을 땐 외부인 함부로 들이기가 힘들죠.

살 때는 아무생각없었는데 팔 때는 부담스럽더군요 특히 두분이 오실때는... 그래서 다음부터는 저도 안들어갑니다

직거래를 그런식으로 한다는것은 단지 택배사고 예방정도네요...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확인도 못해보고...

쫌 거시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