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지 않은 복권으로 남아 있는 편이
대선후 위축되고 재편될 보수진영에서의 자신의 존재가치를
유지시키기에 유리할 건데요.
나와 봐야 지고 나서
정치적 계파를 만든다거나 당파의 핵심으로 역할을 할 것도 아니고...
아 물론
나와주면 땡큐죠
문 안 대결에 황이 있어 준다면
문재인은 절대 안된다며 반대투표로 안에 갈 표들이 황에게 쏠릴 테고
중도층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 후보도 기본 30%의 지지층을 가지고 안과 붙는다면
기존의 노선을 수정하지 않고도(중도를 겨냥한 아부성 정책들을 낼 필요 없이)
색깔 대로 밀고 가면 될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안 나온다고 봅니다
황교활 저놈은 여의도에서 굴러먹던 정치꾼이 아니라 공뭔이잖아요
정치인이면 어차피 직업이고 차기를 기약하고 당도 계속 유지하는 차원에서
출마도 하고 하는 것이고 야당하는 동안 연신 여당 씹고 하겠지만
지금 황교활은 승률이 아예 제로에다가 (승부가 해볼 만하다 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나오면 검증에 욕만 바가지로 먹고 또 차차기 기약도 없잖아요
지금이야 개누리가 찌그려져 있지만 2년 정도 후를 생각해보세요
몸이 근질근질 감당을 못 한 채로 무쟈게 문재인 씹고 난리지랄발광할 놈들 아닙니까
그놈들이 황교활에게 [님아. 저번 대선 떄 지지율 10프로 넘게 유지했으니 님이 대선후보 하세요]
이럴까요? 지금이야 지지율 안 나오니 이모양이지만 차차기엔 서로 대선 후보 될려고 난리들 칠 텐데요
물론 지금 주판알 겁나 굴리고 있겠지만 교활한 황교활이 그 정도 생각 못 할 리 없고
보험이나 다음 기약이 없는 상태에서 그가 이번에 나올 확률은
극히 적다 봅니다
그나저나 지금 황교활 지지율 보니 정말이지 답 없네요
진짜 나랄 팔아묵어도 찍는다더만... 아마 최순실이 출마한데도 찍어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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