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덕분에 무료 참관에 이어폰까지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매년 다니면서 느끼는 건 이거네요.
"음악 그 자체가 주는 감동은 기본기 충실한 기기로 충분하다."
다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멋스러운 기기가 탐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한 뼘도 되지 않는 좁은 폭을 가진 밝은 무늬목 스피커는 하나 갖고 싶더군요.
야마하 부스가 공간은 좋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스피커 소리는 가장 편안했습니다.
이상하게 행사장 중간쯤에 있는 음반 판매장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는 항상 좋더군요.
하이앤드 뮤직이던가요? 빵모자 쓴, 입담 좋은 사장님...
매년 뵐 때마다 왠지 반가운 분 중 한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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