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안쓰던 음향기기가 있어 사용하려 해보니 역시나 잘 안되더군요
(구성내역 : 스피커 Bose 501-3시리즈, 턴테이블 린손덱LP-12, 앰프 하플러 DH-220)
음향업자분 모셔와서 의견 듣다 복잡하기도 해서 그냥 100만원에 알아서 맞추기로 쇼부봤습니다.(소소한 월급쟁이여서요..)
(교체필요 : 턴테이블 카트리지, 프리&파워앰프)
애초에 워낙 신뢰감이 들어 별도 견적 및 구성사항 그런거 요청도 안했고,
업자분께서 이 생활 30여년 째라며 한번 믿어보라 하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저 앰프입니다.
앰프가 이제 맛이 가서 새로 바꿔야 하는건 맞는데 굳이 제 기존 앰프를 가져가시더라구요
오늘 중고가 거래 보니까
파워앰프는 중고거래로 35만원 정도? 프리앰프는 가격은 안나와있지만 뭐 껌값은 아니겠죠.
그러면.
100만원 + 업자가 가져간 앰프의 중고거래값 감안하여 견적을 요청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추후에 완성품을 가져오는 거 보고나서 얘기를 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