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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밖에 나가서 산책중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3-03 13:32:24
추천수 11
조회수   1,799

제목

오늘 밖에 나가서 산책중에...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밖에나가 산책을 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은근히 저를 향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촉은 좀 있는지라...





그래서 애써서 여기저기 피해다녀도 사람들이 계속 절 따라옵니다.



하도 그러길래 한번 째려봤더니...





아마 들킨걸 알았나,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서



추적을 하더군요...





제가 이쁜 여학생 좋아하는줄 어떻게 알고는



여고생들 10여명을 제 앞으로 보내서 정찰을 합니다.







제 주식 비급이 그렇게들 탐이나는지



비겁하게 그러는거 아니죠...







제가 오늘 아침에 이곳 댓글로 전부다 공개했습니다



제 주식 비급은  自他不二(자타불이)   라는 것입니다.







이한귀절만 깨달아서, 그 사구계를 남에게 전해주면



이 세상에서 주식으로 실패하는 사람도 없고



얼마나 좋은세상이 될텐데..







혹시나 진짜 뭐가 있을까봐 저를 추적하는데



전 그런사람 아닙니다.







진짜 하다하다 너무하니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할까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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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2017-03-03 14:48:19
답글

안녕하세요 재호님^^

아래 글들에 쓰신 댓글들과 이 글을 보니 조금 궁금해지네요...

실례가 되겠지만 궁금함을 참을수 없어 여쭤 봅니다.

최근 들어서 갑자기 예전부터 댓글로 친하게 지내시던 와싸다의 모 분과 상당히 흡사한 내용의 글들을 올리시는데요,

그냥 재미삼아 컨셉으로 하시는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올리시는 글인지 헷갈리네요.

mental disease쪽 질환이 전염된다는 학설은 못 들어봤는데 말입니다 ㅎ

부디 재미삼아 하시는 행동이길 빌겠습니다.

몇년전 제가 대기업에서 분사할때 개인적으로 스카웃 제의도 드린 적이 있을만큼 재호님 팬이었는데^^

재호님께서 예전에 많이 올리시던 엔지니어 글, 개발 관련 글들이 그립네요.

nuni1004 2017-03-03 14:55:09

    아 그때 분사를 하셨었나요? 비슷한 이야기가 기억나는데요

저는 아마 그때 김태성님의 회사가 대기업이라 저는 서류도 합격못할것 같아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요...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실은 내일 밝힐 생각입니다. 진실은 뭐 별것 없습니다.

나른한 봄에 꾸는 꿈이랄까..

daesun2@gmail.com 2017-03-03 15:22:37

    ㅎㅎ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지요.



여전히 본인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서 인정할줄 모르는 오만함이 있군요.

뭐 그렇게 쉽게 변한다면 세상이 이 모양일리가 없겠지요

김태성 2017-03-03 15:36:07

    진영철님은 제 글에 댓글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도 진영철님 글에는 어떠한 댓글도 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daesun2@gmail.com 2017-03-03 16:17:48

    저를 거론 하는 어떤 단어나 난말도 사용하시지 마십시요~~^^

사람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의식을 가진 자와 나도 말 섞고 싶지 않으니까요.

김태성님을 마음대로 제단해서 정신질환자로 규정하고 거론하는 자체가 시비를 걸고 있다는 인식이 없으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사회성 결여를 우려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더 쉽게 설명하면 시비를 먼저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황준승 2017-03-03 18:11:40
답글

앗, 저도 가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애써 피하지는 않고요.
사람들이 왜 저를 쳐다보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요......

나이 들고 부터는 분비물이 많아져서 2-3일에 한번은 머리를 감아주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치고 주말을 맞아 4일째 머리를 감지 못한 채 혼자 외출을 했을 때
나의 떡진 머리를 보고 혐오의 눈길로 쳐다보는 시선 같기도 하고
혼자 생각하다 나도 모르게 웃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해서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nuni1004 2017-03-03 18:57:53

    댓글을 보고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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