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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이제 속력을 내야 할 일도, 힘쓸 일도 줄이고,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디뎌야 오래 건강하십니다.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주의 귀인이신 주교수님께서도 한때 한가닥 하셨던 약주좀 쭐이시구
종종 가끔 언제나 늘 설에 올라오셔서 누룩발효된 엑기스나 한잔하믄서
내꺼 울나라에 달랑 1세트 밖에 읎는 제 오됴랑 숩삑까 야그나 전해 주세유...

환절기에 감기조심하고..
정상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울집 강쥐랑 똑같은 태형님...이런 일이 읎썼는데 오늘 아주 식겁했습니다...ㅠ,.ㅠ^

이제 둘레길도 무리일 것 같으니 걍 방콕이나 하셔유...

글고 너무 심심하시면 가끔 할배들이랑 게이트볼이나 치시기 바람다...@&&

    위에 할리 영감님과 같은생각 - 뻔디영감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 ( 일명 .. 뻔사모 )^^;;

    내 이 드런 두 녕감탱이들을 걍 게이트볼 몽둥이로다가.....ㅡ,.ㅜ^

오랜만에 왔는데요... 도봉사랑은 여전하십니다...^^

건강 챙기시고, 막걸리나 사주세요!

    어익후^^ 죽도로 먼지나게 패버리구 싶은 이교수님! 무탈하시죠?
언제든 연락 주세요...그 갈빗살집에서 막꺌리 대접해 드리게씀돠..
제자들과 몰래 가시지 마시구 저두 쫌 이뻐해주세요....ㅡ,.ㅜ^

    저도 사주세요!!! ㅋㅋㅋ

평상시 보문 무지 쌩쌩하신데
글로만 늘상 하시는 뻥을 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심증이 그렇다는야금다

    오늘은 나도 울 마님도 동반으로 놀랬습니다...ㅡ,.ㅜ^

자기 자신을 알라.
무리하지 마소

    내꺼 엘락이랑 퍼렁누깔 되돌려 받기 전까지는 조신하게 댕길랴구 함돠...ㅠ,.ㅜ^

도봉엔 거봉 없습니다.
수락산 가셔야쥬 을쉰.

    도봉은 날 따땃해진 담에 댕기구 술왁산 영원암 코스나 댕겨야 할 듯 싶습니다...ㅠ,.ㅜ^

등산은 보행의 기본 원리를 터득해야 가능하며, 무릎 연골이 파쇄되지 않도록 기술을 연마해야 가능합니다.
자전거가 장땡입니다. 허나 물론 페달 기법도 익히셔야 그마저도 가능하겠습니다.
산을 날라다니는 사람들이 산 중에 많지 않습니다. ^^

    서자 길똥님의 말씀을 받들어 날 풀리믄 쟌차질이나 열씨미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가지도 새로 주문하고 그랬슴돠...^^

개백수에서 계단오르기 열풍 만들려고 무쟈게 선전했다고 지인이 그러던데
그게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좋다고 계단 신나게 오르다간 무릎 작살난다고 사람마다 다르니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그러네요
모든 게 케바케인 거 같아요

    지는 엔징이 션찮아 도가니 나갈 걱정은 읎씀돠...

계단 오르실 땐 앞 다리는 가볍게 걸쳐 두고 뒷 다리에서 밀어 오르기하여 올라 가셔야 합니다.
앞무릎을 소리나게 내딛으시면 무릎 작살납니다. 계단 내려올 때는 계단 모서리에 빗면을 이루게 하면서 종자골 안쪽 마디열의
공간에서 충격을 흡수하게 하며 무릎을 굽힌 채로 내려 달리기해서 내려오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보통 하산시 저는 달려내려 옵니다. 물론 일정 기간 단련이 되지 않은 경우엔 대부분 다리가 풀려서 낙상하기 쉬우니
조심스럽게 속도 조절하셔야겠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도 달려 내려왔는데, 저는 등산할 때도 조깅화를 신습니다.

    안즉 도가니는 괘않고 축지법을 쓰기엔 이미 부품 노화가 마이 진행되어씀돠...

놀라셨겠습니다.

토닥 토닥

    어제는 하산후 쥉일 변사체가 되었었습니다....

을쉰 큰일 날뻔 하셨네유...

을쉰에 건강하셔야.. 와싸다에 생기가 도는데...

    지두 이젠 현실을 직시해야 할까봅니다...ㅠ.ㅠ

심호흡계 검사를 함 해보심이 어떠실지.
컨디션이 좋지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심혈관이 약화되어 그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등산도 좋지만 빠르게 걷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협심증이 있어 조영술로 뚫어 뻥을 했습니다. 작년 9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