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사상 최악의 해프닝으로 문라이트로 넘어갔습니다만 라라랜드도 여우주연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라라랜드는 여주인공 역 물망에 올랐다가 탈락한 유명 여배우들이 소속사에 무척 화를 냈다고 할 정도로 대박 캐릭터였습니다.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으니 그들의 실망과 분노가 사라지지 않겠군요.
저와 아내의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 영화입니다. 저는 두 사람의 사랑이 깊은 여운을 남기더군요.
특히 OST는 참 좋습니다.
상영관 관람을 강추하지만 그러질 못하니까 소리 높여서라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