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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내가 "사기꾼"이 되어 버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2-26 14:30:42
추천수 13
조회수   1,997

제목

졸지에 내가 "사기꾼"이 되어 버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제 30대 절므니가 안경을 맞춰갔는데...



안경을 쓰고 있으면 빛이 반사되어서

밤새 한숨도 못잤다.환불해 달라...그러네요...



안경테가 밑에는 없는 반무테라서 렌즈가 노출되어 빛반사가 되어서

그렇다고 결론을 내리고



다른 온테로 바꿔줬습니다.



근데 예민한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좀 극단적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화를 참는 듯한 한숨을 내내 쉬고 있네요.



일단 다시 쓰게 해보니 전보다는 괜찮다고 해서



간 뒤에 마음을 놓고 있던 차....



다시 와서는 이젠 도수가 안맞다..사기꾼 같으니라구...



아까 환불해줬으면 다시 안왔을 텐데..



지금 환불해 달라....



할수 없이 손해보고 환불해 줬습니다.



어떻게해 줘도 이 사람은 이 안경을 못씁니다.



아마도 무슨 안좋은 경험이 있나 봅니다.



피해의식이 크네요.



눈물을 머금고 환불해 줬지만..



사기꾼 소리를 듣다니.....졸지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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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2017-02-26 14:40:22
답글

안경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데 안경테랑 안경도수랑 관계가 있나요?...

염일진 2017-02-26 14:43:09
답글

도수가 높아서 렌즈가 두꺼우면 반무테를 했을때 옆면과 밑면에
렌즈가 노출되는 부분이 빛에 약간 반사됩니다.
예민한 사람은 신경쓰이지만
이내 적응됩니다.

윤민우 2017-02-26 14:44:01
답글

고생하시네요.. 남은 시간은 좋은 손님으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염일진 2017-02-26 14:49:10

    감사합니다.
요런게 바로 감정노동자로서
겪는 일들이지요.

이병일 2017-02-26 14:48:33
답글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참 힘든 거 같습니다.

이건 안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인데 안경의 문제로 돌리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말할 때 자신이 이런 문제가 있으니 미안하지만 환불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이라도 했으면 덜 속상하셨을텐데요....



근데 제가 반품색경하고 끄네끼를 돌려받지 못해서 속상한 건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ㅠ.ㅠ

염일진 2017-02-26 14:50:21
답글

ㄴ헉...
체르노프 벌크선 몇개 안남았던데..
빨리 주문하세요~

조창연 2017-02-26 15:25:07
답글

그 절므니가 안경을 쓰지못하게되어 불편할텐데,
그럼에도 환불을 해간걸 보면,
말씀처럼 많이 예민하긴한가 봅니다.
예민한거야 그럴수있다 치더라도,
사기꾼 운운한다는건 예민에다 예의까지 없군요.
1진을쉰한테 일부러 한짓같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많이 언잖으셨을듯 합니다.
그다지 효과는 없겠지만 제가 대신 위로를.. ㅠㅜ
토닥 토닥..
힘내셔유~

염일진 2017-02-26 15:26:09

    감사하무니다.:

이도경 2017-02-26 15:51:10
답글

얘는 눈을 고쳐야하는게 아니라 머리를 고쳐야 할 텐데...
보통 썩은 고기라고 하는데...
썩은 고기는 먹으면 탈난다고...

김승수 2017-02-26 16:18:14
답글

지는 반품색경 알맹이 읎는걸 주셔도 군말 안할낀대예^^;;

박현준 2017-02-26 16:25:37
답글

안경 쓰고 잠을 왜 자지. 환히 켜지 않는 이상 불끄면 반사될일도 없는데. 신기하네요

이승훈 2017-02-26 16:54:13
답글

별의별 사람 다 있죠...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에 감사하고 잊으면 끝입니다. 생각할 가치도 없어요.

전재영 2017-02-26 17:04:27
답글

분명 인터넷이나 어디서 더 싸게 하는 방법 보고와서 저럴겁니다.
사기꾼 같은 놈의 스키...나이도 어린 놈이 싹수가 노랗네요.

이종호 2017-02-26 23:45:20

    지극히 공감합니다. 쓰벌스키....

김재흥 2017-02-26 17:07:01
답글

체르노프 케이블로 돌돌 말아서
체르노빌로 보내버릴 인간이네요
체르노프 더 질르십시오 ㅎㅎ

박영진 2017-02-26 21:33:35
답글

스맛폰 보기 시작한 이래로 시력이 나빠지나 싶더니 이젠 운전할때도 침침하네요..
그래서 테는 와이프꺼 안쓰는걸로 동네 안경집에서 코팅렌즈다 해서 알 2개만 7만원주고 맞췄는데 먼건 그런데로 좋아보이는가 싶더니 가까운건 완전 장님이 된듯 싶습니다.
다촛점 렌즈를 써야될지..
일진님 위치가 가까우시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좌표 공유 되나요?

염일진 2017-02-26 21:56:20
답글

부산 금정구입니다.
멀지 않을까요?

박영진 2017-02-26 21:59:58
답글

넵,,,,,넘 멀어요....ㅠ.ㅠ

서울입니다.

가까운 시일안에 부산 여행을 가야할까 봅니다....ㅋ

다 잊으시고 편한밤 되세요.....^^

김일영 2017-02-26 22:34:23
답글

저는 안경원 아저씨들에게 궁금한 게
안경 렌즈를 바꾸겠다고 하면 얼굴이 울그락 붉으락 화를 참으십니다.
안경원 입장에서는 매출 올리는 거 아닌가요?
안경원 두 번 갔는데 두 분 다 그러시네요.
제가 뭔가 화를 돋우는 뭔가가 있나봐요. ㅠㅜ

조영석 2017-02-26 22:50:24
답글

감정 노동...
제가 해봐서 아는데요(이건 절대 이명박 버전아닙니다.)

이런 인간 걸리면 몇날며칠 정말 가슴에 맺힘니다.

박병주 2017-02-27 10:17:20
답글

절므니가 못돼X 먹었네유
아직 새파란 전 이런걸 보고 배움뉘돠.
난 저러지 말아야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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