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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를 줄이고자 tda7498 6 채널 파워앰프를 구입해서 사용하다 보니...확실히 전기 사용량이 줄어서 마음이 흡족했는데~~~한가지 가슴 한구석에 남은 응어리가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건 간에~~~ 전원을 껼대~~~ 끌때~~~ 퍽~~ 억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는 것이죠....



자꾸만 소리가 나서....고민을 하다가~~~



tda7498 6 채널 파워앰프에 붙은....딥 스위치를 가지고 전원 켜기  전에 뮤팅이나  스텐바이 ON 시키고 전원이 켜진 다음에 뮤닝이나 스탠바이 해제 해서 음악 듣다가  전원을 끌때는  딥 스위치 가지고 뮤팅이나 스텐바이 걸어서 전원을 끄는 귀찮은 과정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해서 이틀간~~~ 네이버에서 "타이머" "타이머 릴레이" "타이머시간지연" 이렇게 검색해서 찾은 놈이 링크의 저놈입니다...


4500 원 짜리는 전원부와 트리거 부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서~~~ 다 용도로 사용하기 더 좋은데 반해서....PCB 고정 구멍이 없어서 제품에 내장 시키거나 또는 인켈 테마 스피커에 고정하기 힘들어서 기능은 약간 떨어지는 대신에 고정홀이 있고 가격이 저렴한 저놈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입니다.

왼쪽은 무전원 접점 출력 단자입니다.노말 크로스 노말 오픈 그리고 공통 단자~~~ 오른쪽이 전원 입력단자이네요.


전원 10 볼트 이상 입력되면 PCB 에 붙은 포텐셔 메터 설정값으로 0~10 초 사이를 지연하다가 릴레이가 작동하는 식이네요.


저는 STAND-BY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원이 입력되면 노말 크로서 접점이 STAND-BY 를 걸었다가 5 초 정도 지나면 노말 크로서 접점이 열리면서 STAND-BY 기능이 풀리고 음악이나 소리가 나오는 형식입니다.





왼쪽에 자작으로 만든 트리거 회로에서 12 볼트가 들어오는 선을 연결했습니다..원래는 인켈 A965 트리거 단자에 연결하던 놈인데 뭐 지금은 A965 가 독수공방중이고 TDA7498 이 활약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TDA7498 6 채널 파워앰프 부분의 딥 스위치 부분에 납땜해서 타이머에 연결한 사진입니다.






결과론적으로 아주 잘 작동합니다.



이제 NR809 전원 켜고 끌때 TDA7498 PCB 의 딥 스위치를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잘 작동합니다.



인켈 테마 스피커에 내장 시킬때는 소형 트랜스로 소용량 전원부를 만들어서 220 볼트 입력되면 타이머가 5 초간 작동하다가 소리 나오게 하고 220 볼트를 차단하면 바로 소리가 안 나오도록 구성할 생각입니다.




하이파이 게시판 보니~~ NAIM 앰프도 퍽 노이즈 때문에 고심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놈을 잘 활용하면 퍽 노이즈에서 벗어날수 있겠습니다.


스테레오니까 2 개 구입하고 NAIM 앰프에서 전원 잘 따서 개조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A 클래스나 AB 클래스 앰프는 스피커 보호 회로에 릴레이가 필수로 필요하지만~~ D CLASS 앰프는 그것도 앰프 부분을 내장은 BTL 형식의 앰프는 그냥 스위칭 신호만 차단하면 뮤팅이 걸리는 간단한 구성이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릴레이로 뮤팅을 걸지만 TDA7498 과 스피커 사이에는 아무런 뮤팅이나 릴레이를 걸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재미난 구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