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보면 시즌 1도 마치지 못하고 사라지는 드라마가 숱한 반면에 상당한 뜸을 들이다가 시즌 3 (그러니까 3년 정도 지난 후에) 후반부터 폭풍몰이를 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시즌 2까지 참고 버티지 못하면 액션스릴러의 전설을 놓치게 되죠.
이 드라마가 워낙 대단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스핀오프로 브레이킹 배드의 양아치 변호사 이야기를 담은 베터 콜 사울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즌 1이 너무 지루해서 그대로 망했나보다 싶었는데...
시즌 2부터는 밤잠 줄여가며 보게 만듭니다.
브레이킹 배드 보신 분은 이 인간만으로도 헉 소리가 나올겁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악역은 총출동합니다.
당연히 이 악역도 나오죠.
개인적으로는 왕좌의 게임보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