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터에 처음 공제에서 구매하고 지금까지 애지중지해 사용하던 cd10을 내놓자
얼마지 나지 않아서 구입하겠다는 분의 전화가 와서 예약하고 창고에서 박스를 꺼내서
포장하는데 원래부터 약골이라 무거운 물건 못드는데다 엑시무스라는 이름처럼 저 무지막지한
무게(포장까지 하니 22kg)의 cd10을 랙에서 꺼내서 박스에 담고 포장하느라 힘이 다 빠지네요
이제 저걸 또 고속버스 터미날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데 가지고 갈 일이 태산같네요
다음에는 제프 로랜드 콘센트라라는 한무게하는 인티엠프를 팔아야 하는데 겁부터 나네요 ㅠㅠ
아이고 ..이놈의 저질체력이여... 아이고 저놈의 세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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