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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정치의 세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2-19 18:12:28
추천수 8
조회수   2,003

제목

비정한 정치의 세계.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정치의 세계가 정말 비정한 영역 이라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오늘 안희정 지사 김해

방문길에 봉하 마을에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무어라 형언 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그깟 권력이 무엇이 이라고 그토록 존경하던 분의 사시던 곳

근처까지 가면서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도 할 수 없었는지 그 정치적인계산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헤서 설령 권력을 잡은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안희정 실망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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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수 2017-02-19 18:36:33
답글

요새 안희정의 "여시재" 로 무척 시끄럽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사위 곽상언 변호사의 트윗도 안희정에 대해서 한마디 했구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jk2013&logNo=220932725031

박성민 2017-02-19 18:50:24
답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정말 안희정이 정치적 계산으로 봉화마을을 방문하지 않았는지 또 그런 계산이 정말 본인에게 유리한지 그런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정치적 계산에서 봉화마을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결정했다면 노 대통령이 오히려 그의 정치적 성장에 기뻐할지언정 서운해 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안희정의 성장이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아직은 아니지만 나중에 문후보에 육박할 만큼 지지율이 나온다면 고민은 해 볼 듯 싶습니다.

박헌규 2017-02-19 19:31:23
답글

정치판의 비정한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의 하나라고 보는 건
너무과도한 해석이 아닐까요?

난립한 대선주자들 중 지지율 20%가 넘는 후보가 정파적 특색을 과도하게 드러내지 않으려는
몸조심(문재인의 행위는 다 그렇게 마사지 해 줌)으로 볼 수도 있고 또 단순한 일정상의 문제 일지도 모르고.

김민관 2017-02-19 20:29:31
답글

노무현을 부정한거라면 모를까 이런걸 가지고 뭐라고 하기는 좀 그런거 같습니다.

정태원 2017-02-19 22:04:10
답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2057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 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 위해 좋은 정치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우리는 그 누구라 할 지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스포츠·미르재단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도 '747 공약' 등 잘해보고 싶었을 것"이라며 "그 방법은 현대건설 사장답게 24조원을 들여 국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4대강에 확 넣는 것인데 (나는) 선한 의지로 받아들였다. 국가주도형 경제발전 모델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못한다는 걸 계산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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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정, 다깍끼 공7, 공짜밥, 녹색성장, 창조경제 계승 등등 계속 우클릭 행보를 보이니
바빴을 수도 있고 사정 상 , 여러 이유 등등으로 노무현 님 참배를 못 할 수도 있는 상황일 수 있었겠지만
요즘 저런 행보가 계속 나오니 반품색경을 쓰고 보게 되는 것이겠죠
차라리 저런 행보가 원래 저런 마인드를 가진 거라기 보다 그놈의 확장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무리수를 띄는 것이라면 그게 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노무현의 적자라고 자처하는 안희정은 최소한 리명밖은 빨면 안 되지요
노무현은 정치적 타살, 즉 리명밖이 99프로 죽인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같이 생각하는 분 꽤 될 겁니다
그리고 K스포츠가 선한 마음에서 시작한 거라고 생각했다는 안희정 후보는 jtbc뉴스를 꼭 봐야할 듯합니다
전 국민을 멘붕으로 몰아 넣은 세월호를 돈벌이로 이용해 300억 쳐먹으려한 뉴스네요

[고영태 녹취] K스포츠, 세월호 '생존 수영' 돈벌이 노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24816091&oid=437&aid=0000148422

박헌규 2017-02-19 22:58:18
답글

재미있네요 ..위 기사
보험 든거 같습니다 ㅎㅎ

여러 뉴스들이 김대중 노무현관련 발언을 중심으로 간략 보도 했고
몇몇 뉴스만이 전체 내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안지사는
당내경선에서 아웃될거라 작정을 한 듯 하군요
혹시 통과되면?

충청권지지와
보수층 일부와 기존 정권교체열망을 등에 업고
무난히 승리 할 듯

문재인의 색깔이 있고ㅡ민주당의 정체성이라 할 ㅡ
이재명의 선명성 사이에서 강하게 어필 해 봐야 타겟이 다르고 하니
저런 포지션도 할만 하다고 봅니다 ㅡ경선 전략이라면 당연 자폭하는 전략이죠 ㅡㅡ

조영석 2017-02-19 23:30:15
답글

안희정이 저런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문재인과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면 경선에서 벌써 아웃될 거라 봅니다.

지금은 대연정이 필요한 게 아니라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재명이 딱인데 말이죠.

생각보다 지지율을 안 올라가네요.

박헌규 2017-02-19 23:35:51
답글

문제의 부산대 강의 동영상이 떳군요
의미는 그것이 아니었다 기자들에 낚인 거다 라는데
보고 판단해 봐야 겠네요.ㄴ

박헌규 2017-02-19 23:55:05
답글

여러분들 다 낚이신 겁니다 ㅋㅋㅋ
발언은 기사대로 입니다 그런데 기자는 그 말을 하는 상황에 대한...속뜻의 해석은 달아놓지 않았습니다.

그래 선한 의지로 했다는 건 그렇다 치자
니네들이 그렇다고 억지를 부리지만 ㅡ얼마전 박근혜의 워딩 처럼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차적으로도 잘못됬다 라는

돌려까기 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teelroot/

정태원 2017-02-20 01:07:22
답글

방금 영상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낚였네요 ㅎㅎ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말씀 감사드리고요
위에 영석 님 말씀 대로 지금의 시대 정신은 적폐 청산입니다.
그 추운 겨울 내내 그 많은 사람들이 적폐 청산 하자고 몇 달 간 촛불든 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안 후보의 발언들에 실망했던 것은 사실인데
지금 안 후보가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발 다리에 물 담그고 왔다갔다 하는 상황으로 위태롭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예전부터 좋게 봐왔던 정치인이니만큼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민구 2017-02-20 09:26:57
답글

저말이 저는 안희정지사의 진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충청도 같은 보수적인 동네에서 표얻고 정치할려면 전략적이든 진짜든 저런 스탠스를 취해야하는데....... 좋게 말하면 첨에는 전략이었다가 나중엔 체질이되어버린.......

전략적으로 보면 좋은 전략일 수도 있지 싶습니다 일단 이번은 안된다 그러면 문재인이 가질 수 없는 표를 가지자 그리고 차기를 노리자 인데...... 만약 문이 집권하면 적폐청산을 진짜로 하면 한 5년지나면 국민들이 상당히 피곤해할 것이다 그러면 통합형 지도자를 원할 것이고......그때 자신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기준이라는 것이죠 5년 후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믄 것 내부자로부터 표를 잃고 외부에서 수혈한다는 것인데 좀 아슬아슬하죠

어쨌든 확실한 것은 저에겐 안지사는 거의 아웃될 지점까지 가있다는 것, 이것을 만회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조영석 2017-02-20 11:28:51

    그렇지요.
집토끼 다 내몰고 산토끼로 승부하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이명재 2017-02-20 12:02:52
답글

제가 둔감한건지 다들 오지랖이 넓은 건지 모르겠네요.
안희정은 스스로 뜨는 것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필패 '문재인'을 대신할 카드로 띄우는 것이 절반이상이라고 봅니다.
나름 성공했고 대안카드가 될만하자 이젠 슬슬 논조흐뜨리기와 패가르기를 선동하고 있죠.
여태 안희정에 대해서 무슨 얘기가 얼마나 나왔었다고 기사하나 SNS글하나에 비분강개하는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그냥 흘려보내세요~
충분히 모아지면 그때 반응해도 늦지 않고,
오히려 그정도의 샘플이 있어야 반응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문재인을 지키고 싶은 사람,
안희정을 띄우고 싶은 사람
생각은 다르겠지만
가고자 하는 큰 줄기가 다르지 않다는 것만 명심하십시오.

강민구 2017-02-20 13:28:20

    필패 문재인이라 하셨는데 그 증거는 뭔가요? 여론조사 뭐를 해도 다 1등인데 그것을 필패로 규정하고 대안을 찾는다?

그게 뭔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생각이 드는데....... 그런 대안이 정말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이명재 2017-02-20 14:17:43

    말이 짧아 오해가 있었군요. 상대 입장에서 문재인은 이길 수 없는 카드라는 의미에서 '필패'라는 말을 썼습니다. 문재인을 대신할 후보가 올라오길 바라는데 자신들은 대항마가 없으니 상대방에서 찾는거죠.
문재인, 안희정의 대립모양새는 전형적인 '이호경식지계'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카드가 안먹혔으면 소용없겠지만, 나름 두마리를 한 울타리에 넣어놓는데 성공했으니
이제는 서로 물고뜯을 꺼리를 하나둘씩 던져서 둘다 상처입게 만드는 전략이죠.
그러니 좀더 진중하게 지켜보자는 얘기입니다.

부승헌 2017-02-20 14:23:57

    민구님,

명재님의 문맥을 자세히 보면,

필패 '문재인'이란, 지금의 가짜우파들에게 해당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가짜우파(친일친미꼴통)들이 문재인에게는 필패한다는 것이죠. 문재인이 필패한다가 아니라...

강민구 2017-02-20 21:54:30

    예 잘 이해했습니다.

부승헌 2017-02-20 14:25:53
답글

안희정을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가는길에 봉화에 들리지 않았다고 까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그럼 경남쪽 가면 무조건 들려야 하는 것처럼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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