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경남쪽에 와싸다 회원분중에 대형스피커 설치하신분 있었던거 같은데...

웨스턴 식으로 바 + 당구대 몇개 들여놓는거는 어떠세요?

    상상만해도 멋지네요.^^

지는 해 라고 봅니다.

어떤면에서는 pc 방 보다더 더하다는 생각입니다....pc 방은 초등학생부터 전연령때가 다 이용하지만 당구장은 이용 인구가 pc 방에 비해서도 더 적죠.

    집앞에 pc방이 5곳이 있는데 전부 한시간에 500원 입니다.
저렇게 받아서 유지가 되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pc방보다 더하다니 헉! 소리 나네요.

친구가 당구를 좋아해서 당구장에 대해 술자리에서 대화를 나눠봤는데
대충 견적 계산해 봤을때 당구장해서 돈벌기는 쉽지 않다가 결론이었습니다.
시간당 다이 하나에서 1만2천원 계산해서 하루에 몇시간 돌리나 계산해보면 대충 견적나오던데요.

친구 꿈이 자기 사무실에 대다이 설치하는거 ㅋ

    제후배집 거실에 당구다이가 있는데요.
게임비를 안내고 치니까 재미없더라고요.ㅎㅎ

당구장 가본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직장 땡 마치면 바로 집에가는 생활을 하다보니까요.
부산에서 친구가 한때 해운대 구청 근처에서 당구장을 했는데, 이것도 나름의 유행이 있나봐요.
젊은 사람들이 PC방으로 몰려가니 당구장 운영이 힘든 시기도 있었던 것 같고,
또 요즘은 PC방 유행이 좀 지나가고, 술집에 덜 가는 대신에 당구장으로 가나봐요.
친구네 가게 매상에 큰 도움이 되던 구청 간부급 공무원 몇명이 전근을 가버리니
또 매출이 확 줄기도 하더랍니다. 간부가 당구 좋아하면 아래 사람들도 우루루 따라 다니나 봐요.

만약 하시게 되면 카운터를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처럼 꾸며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도 함께
저렴히 판매하면 여성 손님들에게 어필 할 것 같아요.
공간이 되면 구석에 다트 기계나 핀볼 기계 같은 것도 놔두고 펍 같은 분위기도 내면 좋을 것 같고요.

입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야간에도 운영해야 하는 지역이라면 야간 알바도 써야 할 거예요.
전체 이용 인구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용 인구 대 가게 밀집도가 중요하겠죠.

    예.당구장은 무조건 입지맞습니다.
생각만하고 접어야할듯 하네요.
집사람은 당장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당구장이 얼마나 몸빵인지도 모르면서요.ㅎㅎ

저도 당구장해볼까 고민도 많이해봤고
계약했다 취소하고 결국엔 접었는데

무슨 업종이든 장되는곳은 잘되고
안되는곳은 월급도 못벌죠

당구장은 서비스업이라 주인이 하는바에 따라 차이가 아주 큰것 같더라구요

결국 서비스업이라는게 참 힘들죠
별의 별사람 기분 맞춰줘야하구

월급장이시절은 내시간이라도 있지만 일년 하루도 못쉬고요

당구 좋아하던 사람도 당구장 차리면 큐대 보기도 싫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도 주 1회정도 당구장 가곤하는데
그냥 돈 욕심없이 당구장 차려볼까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자주가던 당구장이 시설은 좋은데 주인이 좀 못됐습니다.
예를들면 9500원이 나오면 다른곳은 9000원만 받든지 9500원을 받는게 일반적인데 여기는 10000원을 받네요.
반올림을 하더라고요.
엄청큰곳이었는데 발길 끝었다가 얼마전에 가보니 손님돛없고 텅비었더군요.
그불친절했던 주인이 직접 서비스도 하고 이제서야 이게아니구나 느꼈나보더라고요.
친절은 기본인데 손님보다 자기가 위라고 망각한듯.
그러나 이미 늦은거죠.
그집은 다시는 안갑니다.

대대 위주의 당구장을 한번 가보세요
언주 빌리어드 한번 가보시면 되실듯 싶습니다.

기존 4구 당구장은 과 3쿠션 위주의 당구장으로 양분 될듯 싶습니다.

3쿠션 당구장 추천 드려요~

    대대당구장도 가봤는데 아주 고급지더라고요.^^
요즘은 4구보다 3구위주가 맞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보증금 1억에 월세 1000 관리비 월 400에
120평 당구장 계약했습니다.
신축건물이라 이제 시설이랑 인테리어 해야돠구요
윗분들 말쑴대로 지는해라면 어떻하죠?

    민수님, 투잡 하시게요? 열정이 대단하세요.

    보증금 1억에 월 1000에 관리비가 400 이라고요?
신축이라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월1400이 기본지출이고 전기.음료수.기타 잡비 포함하면 대략 1600이상 지출될듯하네요.
저도 미리 계산해봤는데 서비스 음료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더라고요.
전에 식당하신다고 한것 같았는데 업종 변경하시나 보네요.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사회적 협동조합 형 프렌차이즈 (3쿠션 카페) 로 사회적 기업으로 합격까지 하고 마지막에 가게 계약 하고 인테리어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 했습니다.
남의 상가에 1억씩 인테리어 한다는게 지금 이경기에 미친짖이 아릴까 생각하고 좀 지켜 보기로 했어요
- 소비자 협동조합 (동호인)
- 커피숍
- 대대
- 어플(3쿠션 어플 스코어보드, 및 관리 프로그램)
- 개인큐 수리 기계
- 쵸크 및 개인큐 수입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나~

포기 했습니다.
내상가에서 해야지 하고

    저도 내상가에서 하고싶은데 가진돈이 애매해서요.

그냥 임대 사업자 하세요. 대출 끼고 하면 완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각종 혜택도 많습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해요..

    영문님은 땅짚고 헤엄치기 같은 임대사업 하면서 혜택 받고 계시나요?
노하우 좀 자세히 알려줄 수 있나요?

    아이고.돈만있으면 당연히 하고싶습니다.ㅎㅎ

당구장은 일단 임대료가 적게 나가야 합니다

당구비 여기저기 할인해서 영업하는데가 부지기수인데

당구비 적게 받는것도 서비스에 포함된다 봐야합니다

절대 임대료 비싼덴 하지 말라더라구요

    예.저도 잘되는 당구장근처 부동산에 슬쩍 물어봤더니 158평에 다이 18개(대대4대)월세가 650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열리면 바로 그층이 당구장이죠.
매매가는 15억이라네요.ㅋ

몇년전에 군산에서 봤던 색다른 당구장 얘기입니다.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지하 넓은 공간에 당구대가 열개쯤 되는데 당구대마다 옆에 테이블이 있어 맥주와 식사를 할 수 있게 되 있었읍니다.
요금은 당구대 임대료가 아닌 술과 음식값으로 퉁쳐집니다.

주로 3~6명의 단체손님이 많더군요.
시간계산이 아닌 전혀 다른 개념의 수익형태라 봅니다.
타산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색다른 경험이어서 소개해 봅니다.

사장님 말로는 오픈할때 적용사례가 없어 관공서와 실랑이를 좀 했다 하더라구요.

    정말 색다르네요.
시간계산이 아니라는게 쉽게 이해가 되진않지만요.

당구 좋아하시는분 많은것 같은데

당구 벙개나 한번하죠

    콜입니다.^^

자기 색깔이 확실하시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일단
카운터에 이쁜 언냐부터~~쿨럭!!

    이쁜언니들 있는 당구장도 있다고 합니다.
후배가 한번 가봤는데 자리가 없을정도라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ㅋ

하지마세요. 30년된 친구가 당구대 설치하는 일을 합니다.
그 친구, 친구들이 당구재료상하거든요.
그 친구하는 말이 당구재료상들도 죽겠다고한다네요. 당구장 오픈시켜주고 돈 못받고... 당구재료상도 돈을 뜯긴다고하네요.
당구장... 좀 된다는 곳은 그만큼 현금이 많이 들어가야하고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합니다.

제가 당구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더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제가 있는 광주,전라남도 쪽은 당구장... 힘들다고합니다.

    네.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회원님들의 글을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당구장도 월 나가는돈이 상당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