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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도 안된 무기, 효용성이 없는 무기를 깜짝 놀래듯 수용하자는 것은 도대체 어떤 근거인지....,
지지율 오르지 않으니 이것저것 다 갖다 대어보자는 식으로 하는 대응은 답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걱정이라기보다 예상했던 수순이지만 그래도 좀 안쓰럽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부 간 협약을 맺은 건 다음 정부가 함부로 뒤집는 건 국가 간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며 당장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철회하는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국이 유럽연합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를 감행하는 마당에 낡은 가치를 고집하겠다는 것일까요?
다른 나라는 실리를 우선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안철수가 부르짖던 새정치는 새롭다의 "새"가 아니고
틈새(사이)를 의미하는 "새"였나 봅니다. ^^
틈이 보이면 비집고 들어가는 정치가 되어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