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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 처음 구입한 컴퓨터와 오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2-10 07:28:17
추천수 9
조회수   1,824

제목

30여년전 처음 구입한 컴퓨터와 오늘

글쓴이

문종규 [가입일자 : 2007-03-29]
내용


1989년 200만원 주고 처음 구입한 컴퓨터 오늘의 컴퓨터 비교

CPU - 8088 16Bit 10MHz 
(스카이레이크 i7 4.0G (400배 빨라짐))
Ram - 640K     (32G (50,000배 커짐))
HDD 20M     (256G SSD 2,000G (10만배 커짐))
FDD 1.2M    (DVD)
사운드카드
없음   (Onkyo SE-200Pcie 7.1CH)
그래픽카드 허큘리스 모노  (GTX1060 4K)
모니터 모노 CRT 640 X 480 싱글  (컬러 LED 3840 X 2160 다중)
프린터 24핀 도트  (레이저)

OS MS DOS  (Win 10 (64Bit))
워드 보석, 아래아 한글 1.3(크기1.2M)  (아래아 한글 NEO (크기 3.5G))
PC통신 - 천리안, 하이텔 2,400bps 
(인터넷 - 네이버, 구글 1Gbps(수치상 410배 빠름))


당시 시내버스 120원, 소나타  900만원(1.8))
본체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200만원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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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호 2017-02-10 09:14:16
답글

세상의 발전은 SF 처럼 이루어지네요 근데 실생활은 SF 가 아니쥬

돌아가신 어떤 대통령께서는 휴대폰과 인터네의 세상을 예견하시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정면돌파하셨는데 ..

우리의 미래는 어떤방향으로 가게될까요 ~~

이도경 2017-02-10 09:33:33
답글

처음 컴퓨터 80286 xt 삼보 그다음에 at , 386 486 586
첫사운드카드가 애드립카드였나? 그다음에 국산 옥소리-훈테크...
전 사카를 국산으로 쭉 써서 열라 고생많이 했었죠 ㅎㅎ
120메가 하드를 20만원쯤 주고 샀었던 기억이 나고 1메가램도 쪼개서 램드라이브 돌리고 ㅎㅎ

김기승 2017-02-10 09:58:20
답글

1994년1월 삼보트라이젬 팬티엄 옵션으로 cd롬,사운드카드,스피커,mpeg보드 추가하고 잉크젯프린터,컴퓨터책상 의자(보르네오)등..
350만원 이상 들어갔던 기억이..엄청 비쌌죠..

황준승 2017-02-10 10:07:57
답글

1991년도에 부산에서 컴퓨터 전시회 구경 갔다가 칼라 컴퓨터에 반해서 집에 졸라서
170만원 짜리 80386 컴퓨터를 구입 했습니다.
애드립 카드도 따로 꽂아서 게임을 하니 완벽한 신세계였어요.
친구랑 3명이서 모뎀도 공동구매해서 설치하여 케텔도 했고요.
하이텔 하이파이 동호회도 가입하고, 술번개 영화번개 모임도 나갔어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컴퓨터 구경하러 오면 우선 화장실 가서 손부터 씻고 키보드 만지게 했어요, ㅋㅋ

1994년 쯤이었나 부산 동래 율곡컴퓨터도매상가 단골 가게에 갔더니,
어떤 중학생이 컴퓨터에 최신 1기가 짜리 하드를 장착해달라고 해서 대단하고 놀랐다는 얘기를 나누길래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병호 2017-02-10 10:30:07
답글

전 94년도에 IBM노트북 빵빵한것으로 하나 샀는데...

당시 나오던 현대 스텔라 차량 가격보다 좀 더 주고 샀던 기억이...

김지태 2017-02-10 10:30:18
답글

지가 구입한(정확히는 제 형님이) 첫컴터는 1981년인가 2년에 구입한 애플2를 베낀 말롬2란 놈 이었슴다. 그때는 당연히 HDD도 없었고 5.25플로피 디스크로 프로그램을 돌렸었죠. 그때 당시에 그린모니터랑 5.25플로피 두대, 본체 이렇게 구매한 가격이 거의 300만원 가까이했나 그랬습니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가격은 기억하는데 티악 FDD 한대에 30만원 이었더랬습니다. 당시 큰형님이 럭키금성에 다녔는데 월급이 30만원 조금 안됐거든요. 그래서 기억합니다. 와...이거 하나에 한달 월급이 넘네하고...그러니 당시 300만원이면 지금돈 3000만원은 족히되는 엄청나게 비싼놈이었쥬.

이 허벌나게 비싼놈으로 저는 허구헌날 아즈텍, 스네이크 바이트, 로드 런너 같은 게임이나 했으니...ㅎㅎㅎㅎ

조재호 2017-02-10 10:55:12
답글

이전에는 H/W를 S/W가 쫒아갔는데 지금은 S/W가 H/W를 이끄는 느낌입니다. 멀쩡한 장비인데도 새로운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못하거나 스펙 부족으로 후달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네요.

처음 8088 XT 컴에 디스켓으로 부팅하며 아래아한글이 플로피 디스켓 5장짜리로 나온거 쓰다가 20MB 하드디스크 달린 AT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천지개벽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신형 컴터를 접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어요. 늙었다는 증거인지..

문종규 2017-02-10 12:00:21

   
타자기 사용하다 컴퓨터 보석글 사용하니 얼마나 편리하던지
그러다가 매장에서 그냥 복사해주던 플로피 한장짜리 프린터 되는 모습 그대로 모니터에 나타나는
아래아 한글 사용하게 되고 1.5 부터 정품 사용, 인쇄 매끄럽게 나오는 2.0 복사 방지 락 만들어 이찬진 돈 좀 벌었죠..

김태성 2017-02-10 12:15:00
답글

클럭이 400배 높아졌다고 400배 빨라진게 아닐걸요??? ^^

아마 40000배 이상 빨라졌을겁니다.

석경욱 2017-02-10 14:02:31
답글

클럭이 10년 전에도 그 정도 였습니다.
하긴 3 GHz 면 한 주기에 빛이 10 cm 날아갈 정도로 짧은 시간이니 더 이상 빨라지기 힘들겠지요.
제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돌려놓고 기다리는 시간은 20년 전 웤스테이션에 비해 별로 짧아지지 않았네요.

이승철 2017-02-10 23:48:34
답글

01410.. 하이텔인가요.. ㅎㅎ 전화선연결해서 .. 신나게 쓰다가 전화요금 많이 나와서 .. 욕 바가지로 먹던 생각납니다..

예전 93년 처음 컴 살때.. 삼보 트라이잼 486 dx 2.. 어쩌구 저쩌구.. 램이 요새는 16기가를 사용하는데.. 그때는 1메가 였죠.. 몇년 쓰다가 4메가로 늘였던 생각 납니다.. 컴 도매상가에 램사러 버스타고 댕겨오던 생각 납니다.. 하드디스크가 420메가인가 .. 그랬죠.. 요새는 나스 12테라를 사용하는데.. 파워유저로 가는길인가하는 문서글도 생각나고요.. 잉크젯 프린터에 주사기로 잉크사서 넣어쓰다.. 노즐 막혀.. 수리해서 쓰던 기억도 나고요.. 오래된 기억이네요..

임대혁 2017-02-11 08:08:09
답글

컴알못 이지만 cpu 가 4000 배가 아닐겁니다. 16비트 에서 단순 64비트 만 해도 승수로 하면 어마무시 한데요. 저는 운이좋아 마이크로 컴 으로 베이직 포트란 코볼 같은걸 배우다가 다 까묵고 저도 핵교에서 저걸로 타자연습 이나 했네요. 집에다가 타자 학원 다닌다고 그돈으로 술 묵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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