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집에서 사용하던 동일한 모델인 LG-노텔 샌드위치 유선 인터넷 전화기를 1.5 만원에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수화기가 고장이 난다거나 LCD 가 고장이 나면 교체할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뭐 6 년 정도 사용하니 오작동이 슬슬 보이더군요.해서 그냥 보관하고 있던 놈으로 교체했습니다.









헌데 031-100 번에 전화해서 새로운 인터넷 전화기 맥 어드레스를 교체해서 전화기를 교체할려고 했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네요.





맥 어드레스를 잘못 불러줘서 AS 왔는데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서 AS 기사님은 다른 집으로 가고 나서~~~ 전화가 왔네요.





AS맨:"고객님 전화기 될겁니다.확인해 보세요~~"



나:???? "어떻게 한 건가요?"



AS맨:"원격으로 SID 정보 설정해서 개통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 있는 아이디어 하나가 떠 오르더군요~~







현재의 KT 인터넷 전화는 전원을 켜기가 기타의 이유로 인해서 네트워크가 먹통되면 인터넷 전화기가 서버에



인터넷 전화기:"나 인터넷 전화기 사용할래요~~"







서버:그래? "맥 어드레서 XX:XX:XX:XX:XX:XX 인터넷 전화기 기다려라"



인터넷 전화기:"내 기다릴께용~~"



서버:"맥 어드레서 XX:XX:XX:XX:XX:XX 야 등록됐다 전화 사용해라~~"



인터넷 전화기:"내~~"







이런 식으로 흘러 가는데 KT 인터넷 전화기는 사용하다 네트워크 먹통되는 경우나 정전시 한꺼먼에 해당 요청이 들어 올까봐 "IP 받아 오려면 통화버튼 누르세요" 라는 메세지를 띄우고 사용자가 수동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는군요.





그럼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한꺼번에 몰리는 것이 문제라면 반대로 ....











서버가 일정 시간마다 통신을 시도해서 통신이 안된다면 서버가 인터넷 전화기에게 등록해라 라고 메세지를 날리는 방식도 고려해 볼만 하다는 것입니다.





장점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없고 서버가 처리 가능한 한도내에서 순차적으로 등록 하도록 할수 있는 잇점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사용자가 일일이 "통화버튼" 을 눌러야 할 필요가 없지요.







서버가 얼마만한 타이밍으로 핑을 날려 볼것인가 하는 것은 서버가 허용 용량 안에서 라고 하면 되겠네요.







인터넷 전화기가 응답이 없으면 대기하고 있는 인터넷 전화기에게 주기적으로 등록하라는 패킷을 날려 줄수가 있겠지요.







원격으로 SID 정보를 등록하는거 보니까 충분히 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뭐 KT 인터넷 전화만 왜 이런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유선 전화와 연동 때문이 아닐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