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저는 그랜저hg 하이브리드 몰고 있는데 11킬로 넘기기 힘든데요.
추월 안하고, 운행거리가 짧아요. 하루에 왕복 12, 13킬로 두세번, 20킬로 두번, 7킬로정도 두번 운행하는데요, 연비가 10킬로 조금 넘네요. 아무래도 한번의 운행거리가 짧기도 하고 겨울이라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서 그런 거겠죠?
어쨌든 부럽습니다.
저는 코란도C 수동(150마력 엔진 구형, 4륜)으로 국도로 청주에서 영동고속도로까지 올리고, 서울 당산동까지 해서 24.0Km/L 찍어보았습니다. 5단으로 90KM 정속운전하고, 고속도로 올려서는 적극적으로 내리막에서는 6단, 오르막은 5단으로 탄력운전하고, 올림픽대로에서 필사적으로 차간거리 유지하면서, 브레이크 없이 운전하려고 했더니, 지킬 수 있었습니다.
24.0KM를 찍고나니 무슨 종교처럼 최고 기록 유지해 보자고 별 짓을 다했네요.
그런데 이차도 시내운전만 하면 8km 나오고 국도도 다니고, 이런 보통 고속도로 3, 시내/국도 7 운전하면 11Km/L 정도 나옵니다. 아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이 높을 때 확실히 연비가 잘나오던군요.
2012년식 투산, 만땅 넣고, 지금 740킬로 주행했는데 지금 200킬로 이상 더 갈 수 있다고 표시되네요.
서울 갔다오느라 320킬로 탄게 있고, 나머지는 국도인데요. 연비게이지는 16.9를 표시하는군요.
순수 고속도로만 뛰면 90-110 속도 잡고, 19-20km/L 정도 나오겠더군요.
연비운전은 발 테크닉이 아주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