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kukinews.com/news/article.html
연 1000 만원 이하의 소득을 가진 나는 현재 건강 보험을 소득의 15~18 % 정도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헌데 건강보험 개편안에서 부 부양자 등록 조건을 연 3400 만원 이하로 규정한다고 하는데 이건 뭔가 잘못 돼도 한참 잘못 됐다라고 얘기할수 밖에는 없습니다.
지역가입자중 연 3400 만원 소득이라면 상당히 많이 벌어 들이는 축에 속합니다.
헌데 그동안 지역 가입자는 소득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추정소득" 으로 때려서 부과하는 무식한 방식을 고수했는데 피 부양자 등록 요건을 연 3400 만원 이하의 소득으로 규정하는 것은 형평성에서 상당히 어긋난다고 볼수 밖에는 없습니다.
연 1500 만원 벌기도 힘든 알바들에게도 4 대 보험을 부과하는 현재의 체계에서 연 3400 만원 까지는 피 부양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은 국민감정상 받아 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고 당연히 건강 보험도 부과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보험이 보여온 지역가입자에게 가혹한 부과방식을 볼때 피 부양자라는 제도를 소득이 없는 자로 국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